8월, 제왕절개 조기출산 붐
입력 2013.09.04 (12:50)
수정 2013.09.04 (1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에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9월 1일 이전에 타어난 만 여섯살 어린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루만 늦게 태어나도 입학까지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해마다 8월만 되면 제왕절개 붐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펑 씨는 8월 30일에 제왕절대로 아기를 낳았습니다.
예정일은 9월 5일이였지만 자녀를 빨리 학교에 보내기 위해 제왕절개로 일주일 일찍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인터뷰> 펑칭(산모) : "만 6살이 안되면 학교를 다닐 수 없어요. 9월 이후에 태어나면 입학까지 일년을 기다려야 해요."
만약 9월1일에 태어났다면 8월31일에 태어난 아이보다 일년 늦게 학교에 진학해야 합니다.
하루 차이로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8월이면 제왕절개 희망자로 병원은 늘 북새통입니다.
<인터뷰> 리두화(산부인과 의사) : "8월 제왕절개 수술이 7월보다 많아요. (9월에는 감소하나요?) 예년의 경우를 본다면 그래요."
병원측은 예비엄마들에게 가급적 자연출산을 권하지만 엄마들은 고집을 쉽게 꺾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중국에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9월 1일 이전에 타어난 만 여섯살 어린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루만 늦게 태어나도 입학까지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해마다 8월만 되면 제왕절개 붐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펑 씨는 8월 30일에 제왕절대로 아기를 낳았습니다.
예정일은 9월 5일이였지만 자녀를 빨리 학교에 보내기 위해 제왕절개로 일주일 일찍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인터뷰> 펑칭(산모) : "만 6살이 안되면 학교를 다닐 수 없어요. 9월 이후에 태어나면 입학까지 일년을 기다려야 해요."
만약 9월1일에 태어났다면 8월31일에 태어난 아이보다 일년 늦게 학교에 진학해야 합니다.
하루 차이로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8월이면 제왕절개 희망자로 병원은 늘 북새통입니다.
<인터뷰> 리두화(산부인과 의사) : "8월 제왕절개 수술이 7월보다 많아요. (9월에는 감소하나요?) 예년의 경우를 본다면 그래요."
병원측은 예비엄마들에게 가급적 자연출산을 권하지만 엄마들은 고집을 쉽게 꺾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8월, 제왕절개 조기출산 붐
-
- 입력 2013-09-04 12:47:36
- 수정2013-09-04 12:59:34
<앵커 멘트>
중국에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9월 1일 이전에 타어난 만 여섯살 어린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루만 늦게 태어나도 입학까지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해마다 8월만 되면 제왕절개 붐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펑 씨는 8월 30일에 제왕절대로 아기를 낳았습니다.
예정일은 9월 5일이였지만 자녀를 빨리 학교에 보내기 위해 제왕절개로 일주일 일찍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인터뷰> 펑칭(산모) : "만 6살이 안되면 학교를 다닐 수 없어요. 9월 이후에 태어나면 입학까지 일년을 기다려야 해요."
만약 9월1일에 태어났다면 8월31일에 태어난 아이보다 일년 늦게 학교에 진학해야 합니다.
하루 차이로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8월이면 제왕절개 희망자로 병원은 늘 북새통입니다.
<인터뷰> 리두화(산부인과 의사) : "8월 제왕절개 수술이 7월보다 많아요. (9월에는 감소하나요?) 예년의 경우를 본다면 그래요."
병원측은 예비엄마들에게 가급적 자연출산을 권하지만 엄마들은 고집을 쉽게 꺾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중국에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9월 1일 이전에 타어난 만 여섯살 어린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루만 늦게 태어나도 입학까지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해마다 8월만 되면 제왕절개 붐이 일고 있습니다.
<리포트>
펑 씨는 8월 30일에 제왕절대로 아기를 낳았습니다.
예정일은 9월 5일이였지만 자녀를 빨리 학교에 보내기 위해 제왕절개로 일주일 일찍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인터뷰> 펑칭(산모) : "만 6살이 안되면 학교를 다닐 수 없어요. 9월 이후에 태어나면 입학까지 일년을 기다려야 해요."
만약 9월1일에 태어났다면 8월31일에 태어난 아이보다 일년 늦게 학교에 진학해야 합니다.
하루 차이로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8월이면 제왕절개 희망자로 병원은 늘 북새통입니다.
<인터뷰> 리두화(산부인과 의사) : "8월 제왕절개 수술이 7월보다 많아요. (9월에는 감소하나요?) 예년의 경우를 본다면 그래요."
병원측은 예비엄마들에게 가급적 자연출산을 권하지만 엄마들은 고집을 쉽게 꺾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