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 8월의 선수’…올해만 두번째

입력 2013.09.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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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월의 선수에 뽑혔다.

'PGA 투어 이달의 선수'는 인터넷 팬 투표로 선정하며 우즈는 총 투표수의 47.53%의 지지를 얻어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41.8%로 그 뒤를 이었다.

8월 초에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우즈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자 더프너를 근소한 차로 제쳤다.

우즈는 3월에도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올해 'PGA 투어 이달의 선수'에 2회 이상 선정된 예는 우즈가 유일하다.

1∼7월 이달의 선수에는 브라이언 게이, 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 우즈, 애덤 스콧(호주), 부 위클리, 켄 듀크, 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차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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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PGA 8월의 선수’…올해만 두번째
    • 입력 2013-09-04 13:55:51
    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월의 선수에 뽑혔다. 'PGA 투어 이달의 선수'는 인터넷 팬 투표로 선정하며 우즈는 총 투표수의 47.53%의 지지를 얻어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41.8%로 그 뒤를 이었다. 8월 초에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우즈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자 더프너를 근소한 차로 제쳤다. 우즈는 3월에도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올해 'PGA 투어 이달의 선수'에 2회 이상 선정된 예는 우즈가 유일하다. 1∼7월 이달의 선수에는 브라이언 게이, 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 우즈, 애덤 스콧(호주), 부 위클리, 켄 듀크, 필 미켈슨(이상 미국)이 차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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