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사흘째…‘감액추경’ 등 비판

입력 2013.09.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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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시회 사흘째인 오늘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경기도의 감액추경과 사업좌초 등을 집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도정 질의를 통해, 올해 1조 원이 넘는 경기도의 재정결함은 김문수 지사와 집행부의 세수예측 실패와 방만한 예산운용이 빚어낸 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재백 의원은 한류우드와 뉴타운 사업 등 경기도의 역점사업이 좌초됐다며, 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지사는 도 예산이 외형적으로는 16조 원이지만, 실제 가용재원은 8천억여 원에 불과할 정도로 어렵다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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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의회 사흘째…‘감액추경’ 등 비판
    • 입력 2013-09-04 16:27:17
    사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사흘째인 오늘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경기도의 감액추경과 사업좌초 등을 집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도정 질의를 통해, 올해 1조 원이 넘는 경기도의 재정결함은 김문수 지사와 집행부의 세수예측 실패와 방만한 예산운용이 빚어낸 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재백 의원은 한류우드와 뉴타운 사업 등 경기도의 역점사업이 좌초됐다며, 경기도정 전반에 대한 진단과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지사는 도 예산이 외형적으로는 16조 원이지만, 실제 가용재원은 8천억여 원에 불과할 정도로 어렵다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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