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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야구, 2R 첫판서 ‘운명의 한일전’
입력 2013.09.04 (17:05) 수정 2013.09.05 (07:07) 연합뉴스
한국이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라운드 첫 판에서 숙적 일본과 격돌한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타이완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약체 이탈리아를 17-4, 8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하고 조별리그를 3승 2패로 마쳤다.

미국이 이날 콜롬비아를 12-6, 쿠바가 호주를 3-2로 물리치면서 B조 순위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 미국(4승 1패), 2위 쿠바(4승 1패), 3위 한국으로 결정됐다.

2라운드 막차 탑승권을 쥔 한국은 5일 오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5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일본과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국제야구연맹(IBAF)는 한국과 일본의 방송사 중계 요청을 받아들여 당초 오후 7시 30분 경기를 6시간 앞당겼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쿠바, 미국에 각각 1-2로 아쉽게 패했고 콜롬비아와 호주는 각각 4-0으로 물리쳤다.

IBAF는 2011년 대회부터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2라운드에 나서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쿠바, 미국에 조별리그에서 패배한 한국은 2패를 안고 2라운드에서 A조 상위 세 팀인 일본, 베네수엘라(A조 3위), 타이완(A조 2위)과 차례라 맞붙는다.

조별리그와 2라운드 합산 성적을 따져 1,2위가 최종 결승에 오른다.

한국이 결승에 오르려면 A조 세 팀과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한편 타선 침체로 고전하던 한국은 이날 몇 수 아래인 이탈리아를 맞아 15안타를 몰아치며 모처럼 화끈한 공격을 퍼부었다.

김태진(신일고·NC 지명)과 배병옥(성남고·LG 지명)이 각각 안타 3개씩 터뜨리고 공격을 주도했고 김규남(덕수고·고려대 진학 예정)을 비롯해 4명이 타점 2개 이상을 올리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2회 구원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한 왼팔 투수 황영국(청주고·한화 1차 지명)이 승리를 안았다.

◇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최종전(4일·타이완 타이중 인터컨티넨털구장)
한 국(3승 2패) 351 011 06X - 17
이탈리아(1승 4패) 300 010 00X - 4 <8회 콜드게임>
△ 승리투수 = 황영국
△ 패전투수 = 스테파노 그라시
  • 청소년야구, 2R 첫판서 ‘운명의 한일전’
    • 입력 2013-09-04 17:05:31
    • 수정2013-09-05 07:07:56
    연합뉴스
한국이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라운드 첫 판에서 숙적 일본과 격돌한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타이완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약체 이탈리아를 17-4, 8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하고 조별리그를 3승 2패로 마쳤다.

미국이 이날 콜롬비아를 12-6, 쿠바가 호주를 3-2로 물리치면서 B조 순위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 미국(4승 1패), 2위 쿠바(4승 1패), 3위 한국으로 결정됐다.

2라운드 막차 탑승권을 쥔 한국은 5일 오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5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일본과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국제야구연맹(IBAF)는 한국과 일본의 방송사 중계 요청을 받아들여 당초 오후 7시 30분 경기를 6시간 앞당겼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쿠바, 미국에 각각 1-2로 아쉽게 패했고 콜롬비아와 호주는 각각 4-0으로 물리쳤다.

IBAF는 2011년 대회부터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2라운드에 나서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쿠바, 미국에 조별리그에서 패배한 한국은 2패를 안고 2라운드에서 A조 상위 세 팀인 일본, 베네수엘라(A조 3위), 타이완(A조 2위)과 차례라 맞붙는다.

조별리그와 2라운드 합산 성적을 따져 1,2위가 최종 결승에 오른다.

한국이 결승에 오르려면 A조 세 팀과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한편 타선 침체로 고전하던 한국은 이날 몇 수 아래인 이탈리아를 맞아 15안타를 몰아치며 모처럼 화끈한 공격을 퍼부었다.

김태진(신일고·NC 지명)과 배병옥(성남고·LG 지명)이 각각 안타 3개씩 터뜨리고 공격을 주도했고 김규남(덕수고·고려대 진학 예정)을 비롯해 4명이 타점 2개 이상을 올리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2회 구원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실점한 왼팔 투수 황영국(청주고·한화 1차 지명)이 승리를 안았다.

◇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최종전(4일·타이완 타이중 인터컨티넨털구장)
한 국(3승 2패) 351 011 06X - 17
이탈리아(1승 4패) 300 010 00X - 4 <8회 콜드게임>
△ 승리투수 = 황영국
△ 패전투수 = 스테파노 그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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