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9단, 한국 바둑 3개월 연속 1위

입력 2013.09.04 (18:57) 수정 2013.09.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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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9기 한국물가정보배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정환 9단이 3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기원은 8월에 7승 1패의 성적을 거둔 박정환이 9천760점을 획득, 9월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박정환은 2위 김지석 9단과의 점수 차이를 36점으로 벌렸다.

이세돌 9단과 최철한 9단이 각각 3위, 4위에 올라 박정환-김지석-이세돌-최철한 체제가 3개월째 유지됐다.

농심신라면배 대표로 선발되는 등 4승 1패를 기록한 강동윤 9단이 3개월 만에 5위로 다시 올라섰다.

군 복무 중에도 명인전 8강에 오른 백홍석 9단이 7위, 원성진 9단이 8위로 그 뒤를 이었다.

2승 3패의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인 조한승 9단이 9위, 한국물가정보배 준우승자 이영구 9단이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노장의 힘을 보여주는 서봉수 9단이 12계단을 끌어올려 94위로 100위권에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호범 3단과 송태곤 9단은 11계단씩 상승하며 각각 36위와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박지은 9단이 96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랭크됐다.

※ 9월 한국바둑랭킹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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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9단, 한국 바둑 3개월 연속 1위
    • 입력 2013-09-04 18:57:01
    • 수정2013-09-04 18:58:10
    연합뉴스
지난달 제9기 한국물가정보배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정환 9단이 3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한국기원은 8월에 7승 1패의 성적을 거둔 박정환이 9천760점을 획득, 9월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고 4일 밝혔다.

박정환은 2위 김지석 9단과의 점수 차이를 36점으로 벌렸다.

이세돌 9단과 최철한 9단이 각각 3위, 4위에 올라 박정환-김지석-이세돌-최철한 체제가 3개월째 유지됐다.

농심신라면배 대표로 선발되는 등 4승 1패를 기록한 강동윤 9단이 3개월 만에 5위로 다시 올라섰다.

군 복무 중에도 명인전 8강에 오른 백홍석 9단이 7위, 원성진 9단이 8위로 그 뒤를 이었다.

2승 3패의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인 조한승 9단이 9위, 한국물가정보배 준우승자 이영구 9단이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노장의 힘을 보여주는 서봉수 9단이 12계단을 끌어올려 94위로 100위권에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호범 3단과 송태곤 9단은 11계단씩 상승하며 각각 36위와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박지은 9단이 96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랭크됐다.

※ 9월 한국바둑랭킹 순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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