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SK사건 김원홍씨 이르면 일주일 내 송환”

입력 2013.09.04 (1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SK 횡령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온 김원홍 전 SK 해운 고문이 이르면 일주일 안에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입국 업무를 총괄하는 타이완 이민서 관계자는 "강제 송환을 위한 사전 조사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한국에 인도되는 데 일주일 전후의 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라면서 "김씨의 여권 발급 등 한국 당국이 관련 준비를 하는 데 따라 송환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고문은 지난달 31일 타이완 북부 지룽시의 한 지방 도로에서 최재원 SK 부회장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이완 “SK사건 김원홍씨 이르면 일주일 내 송환”
    • 입력 2013-09-04 19:10:41
    국제
'SK 횡령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온 김원홍 전 SK 해운 고문이 이르면 일주일 안에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입국 업무를 총괄하는 타이완 이민서 관계자는 "강제 송환을 위한 사전 조사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씨가 한국에 인도되는 데 일주일 전후의 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라면서 "김씨의 여권 발급 등 한국 당국이 관련 준비를 하는 데 따라 송환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고문은 지난달 31일 타이완 북부 지룽시의 한 지방 도로에서 최재원 SK 부회장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