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8명은 가족이 동의한다면 연명 의료 중단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전국의 성인 남녀 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명 의료 중단 결정에 대한 입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가족이 동의한다면 연명 의료를 중단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이 회생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연명 의료 중단을 원한다는 응답률은 87%로, 부모나 배우자 등 가족이 회생 불능일 때 중단을 원한다는 응답률 61%보다 높았습니다.
종교별로 연명 의료 중단에 대한 찬성률을 보면 불교 신자 82%, 천주교 76%, 개신교 74%, 종교가 없는 경우 78%로, 종교에 따른 견해차는 크지 않았습니다.
연명 의료는 스스로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혈액 투석 등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기술, 장비를 이용해 생명을 연장하는 의료행위입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전국의 성인 남녀 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명 의료 중단 결정에 대한 입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가족이 동의한다면 연명 의료를 중단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이 회생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연명 의료 중단을 원한다는 응답률은 87%로, 부모나 배우자 등 가족이 회생 불능일 때 중단을 원한다는 응답률 61%보다 높았습니다.
종교별로 연명 의료 중단에 대한 찬성률을 보면 불교 신자 82%, 천주교 76%, 개신교 74%, 종교가 없는 경우 78%로, 종교에 따른 견해차는 크지 않았습니다.
연명 의료는 스스로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혈액 투석 등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기술, 장비를 이용해 생명을 연장하는 의료행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 10명 중 8명 “가족이 동의하면 연명의료 중단 찬성”
-
- 입력 2013-09-04 19:10:41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8명은 가족이 동의한다면 연명 의료 중단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전국의 성인 남녀 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명 의료 중단 결정에 대한 입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가족이 동의한다면 연명 의료를 중단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이 회생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연명 의료 중단을 원한다는 응답률은 87%로, 부모나 배우자 등 가족이 회생 불능일 때 중단을 원한다는 응답률 61%보다 높았습니다.
종교별로 연명 의료 중단에 대한 찬성률을 보면 불교 신자 82%, 천주교 76%, 개신교 74%, 종교가 없는 경우 78%로, 종교에 따른 견해차는 크지 않았습니다.
연명 의료는 스스로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혈액 투석 등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기술, 장비를 이용해 생명을 연장하는 의료행위입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