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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지역 외래종 말벌 도심 점령 확산
입력 2013.09.04 (19:17) 수정 2013.09.04 (19:3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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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도심 지역에서 꿀벌도 아닌 말벌들이 집을 지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알고 보니 토종 말벌이 아닌 아열대 지역에서 건너온 외래종 말벌이라고 합니다.

토종 말벌에 비해 위험성이 훨씬 커 심각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벌 떼가 처마 밑에 어른 머리 크기만 한 집을 지었습니다.

건물 4층 높이여서 접근이 힘들자, 화재진압용 소방 호스로 물을 뿌려 벌집을 떼 냅니다.

<인터뷰> 최종하(부산 금정소방서 구조대원) : "(벌집 제거로)하루 평균 7~8건 출동하는데, 벌집을 그냥 놔두면 금세 농구공만큼 커질 정도로 번식력이 강한 시기입니다."

벌집을 지은 말벌은 토종이 아닌 동남아에서 유입된 '등검은말벌',

말벌의 서식지 또한 산림지역에서 주택과 빌딩이 밀집한 도심지역까지 급속히 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검은말벌'의 이례적인 확산 원인은 기후 변화에다, 토종 말벌의 2배에 달하는 번식 능력, 곤충을 잡아먹는 최상위의 포식 능력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벌집 당 개체수가 많아 토종 말벌보다도 더 사람에게 위험합니다.

양봉 농가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자, 국립환경과학원은 '등검은말벌'을 생태계 교란 종으로 지정할지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 아열대 지역 외래종 말벌 도심 점령 확산
    • 입력 2013-09-04 19:23:16
    • 수정2013-09-04 19:34:53
    뉴스 7
<앵커 멘트>

요즘 도심 지역에서 꿀벌도 아닌 말벌들이 집을 지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알고 보니 토종 말벌이 아닌 아열대 지역에서 건너온 외래종 말벌이라고 합니다.

토종 말벌에 비해 위험성이 훨씬 커 심각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말벌 떼가 처마 밑에 어른 머리 크기만 한 집을 지었습니다.

건물 4층 높이여서 접근이 힘들자, 화재진압용 소방 호스로 물을 뿌려 벌집을 떼 냅니다.

<인터뷰> 최종하(부산 금정소방서 구조대원) : "(벌집 제거로)하루 평균 7~8건 출동하는데, 벌집을 그냥 놔두면 금세 농구공만큼 커질 정도로 번식력이 강한 시기입니다."

벌집을 지은 말벌은 토종이 아닌 동남아에서 유입된 '등검은말벌',

말벌의 서식지 또한 산림지역에서 주택과 빌딩이 밀집한 도심지역까지 급속히 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검은말벌'의 이례적인 확산 원인은 기후 변화에다, 토종 말벌의 2배에 달하는 번식 능력, 곤충을 잡아먹는 최상위의 포식 능력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벌집 당 개체수가 많아 토종 말벌보다도 더 사람에게 위험합니다.

양봉 농가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자, 국립환경과학원은 '등검은말벌'을 생태계 교란 종으로 지정할지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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