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뉴스] 고기 폐기물 실은 트럭 따라가 봤더니…

입력 2013.09.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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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사진, 육가공업체에서 고기를 발라낸 뒤 폐기물로 처리하는 소의 잔재물입니다.

식재료가 아니라 폐기물로 버려질 것인 만큼 냉장 보관할 이유가 없겠죠.

그래서 그냥 폐기물통에 방치돼있습니다.

이런 동물성 잔재물이 과연 제대로 폐기 처리되는지, KBS 취재진이 폐기물 수집업체의 차량을 따라가봤습니다.



고기 폐기물을 실은 차량이 도착한 곳은 폐기물 처리장이 아니라, 식용 기름의 원료를 만드는 공장입니다.

폐기 처리해야 할 잔재물에서 지방을 짜내 기름을 제조하는 데 쓰고 있는 겁니다.

여름 날씨에 상온에서 비위생적인 상태로 방치된 동물 잔재물, 이걸로 만든 기름을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걸까요?

동물성 폐기물이 식품 가공업체로 유통되는 현장, 오늘 밤 9시뉴스에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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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뉴스] 고기 폐기물 실은 트럭 따라가 봤더니…
    • 입력 2013-09-04 20:07:28
    사회
지금 보시는 사진, 육가공업체에서 고기를 발라낸 뒤 폐기물로 처리하는 소의 잔재물입니다. 식재료가 아니라 폐기물로 버려질 것인 만큼 냉장 보관할 이유가 없겠죠. 그래서 그냥 폐기물통에 방치돼있습니다. 이런 동물성 잔재물이 과연 제대로 폐기 처리되는지, KBS 취재진이 폐기물 수집업체의 차량을 따라가봤습니다. 고기 폐기물을 실은 차량이 도착한 곳은 폐기물 처리장이 아니라, 식용 기름의 원료를 만드는 공장입니다. 폐기 처리해야 할 잔재물에서 지방을 짜내 기름을 제조하는 데 쓰고 있는 겁니다. 여름 날씨에 상온에서 비위생적인 상태로 방치된 동물 잔재물, 이걸로 만든 기름을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걸까요? 동물성 폐기물이 식품 가공업체로 유통되는 현장, 오늘 밤 9시뉴스에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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