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청명한 가을…큰 일교차, 올 가을 짧다
입력 2013.09.04 (21:21)
수정 2013.09.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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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파랗게 펼쳐진 하늘을 보셨나요?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서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이런 가을 날씨가 예년보다 짧을 거라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시거리는 23km,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도심 빌딩 숲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윤곽이 선명합니다.
검푸른 강물 위로 하늘은 눈부시게 푸른 빛을 뽐내고, 시원한 풍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표정에선 여유가 넘쳐납니다.
<인터뷰> 박다영(인천 동춘동 ) : "탁 트인 데 나오니까 선선한 가을바람도 느껴지고 상쾌해지고 기온이 매우 좋아져요."
하늘이 파란 건 햇빛 속 파란색이 공기 입자와 충돌해 가장 먼저,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대기가 건조해져 시야를 가리는 수증기도 사라지면서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빛을 띱니다.
올해는 이렇게 청명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날이 여느 해보다 짧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는 다음달까지 이어진 뒤 11월로 넘어가면 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북극 얼음이 급격히 녹아 극 주변의 찬 공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시기가 빨라진 것이 원인입니다.
또, 맑고 건조한 가을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 차이도 10도 정도에서 앞으로는 15도 안팎까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오늘 파랗게 펼쳐진 하늘을 보셨나요?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서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이런 가을 날씨가 예년보다 짧을 거라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시거리는 23km,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도심 빌딩 숲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윤곽이 선명합니다.
검푸른 강물 위로 하늘은 눈부시게 푸른 빛을 뽐내고, 시원한 풍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표정에선 여유가 넘쳐납니다.
<인터뷰> 박다영(인천 동춘동 ) : "탁 트인 데 나오니까 선선한 가을바람도 느껴지고 상쾌해지고 기온이 매우 좋아져요."
하늘이 파란 건 햇빛 속 파란색이 공기 입자와 충돌해 가장 먼저,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대기가 건조해져 시야를 가리는 수증기도 사라지면서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빛을 띱니다.
올해는 이렇게 청명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날이 여느 해보다 짧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는 다음달까지 이어진 뒤 11월로 넘어가면 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북극 얼음이 급격히 녹아 극 주변의 찬 공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시기가 빨라진 것이 원인입니다.
또, 맑고 건조한 가을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 차이도 10도 정도에서 앞으로는 15도 안팎까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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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04 22: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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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랗게 펼쳐진 하늘을 보셨나요?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서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이런 가을 날씨가 예년보다 짧을 거라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시거리는 23km,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도심 빌딩 숲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윤곽이 선명합니다.
검푸른 강물 위로 하늘은 눈부시게 푸른 빛을 뽐내고, 시원한 풍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표정에선 여유가 넘쳐납니다.
<인터뷰> 박다영(인천 동춘동 ) : "탁 트인 데 나오니까 선선한 가을바람도 느껴지고 상쾌해지고 기온이 매우 좋아져요."
하늘이 파란 건 햇빛 속 파란색이 공기 입자와 충돌해 가장 먼저,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대기가 건조해져 시야를 가리는 수증기도 사라지면서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빛을 띱니다.
올해는 이렇게 청명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날이 여느 해보다 짧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는 다음달까지 이어진 뒤 11월로 넘어가면 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북극 얼음이 급격히 녹아 극 주변의 찬 공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시기가 빨라진 것이 원인입니다.
또, 맑고 건조한 가을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 차이도 10도 정도에서 앞으로는 15도 안팎까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오늘 파랗게 펼쳐진 하늘을 보셨나요?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서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이런 가을 날씨가 예년보다 짧을 거라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시거리는 23km,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도심 빌딩 숲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윤곽이 선명합니다.
검푸른 강물 위로 하늘은 눈부시게 푸른 빛을 뽐내고, 시원한 풍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표정에선 여유가 넘쳐납니다.
<인터뷰> 박다영(인천 동춘동 ) : "탁 트인 데 나오니까 선선한 가을바람도 느껴지고 상쾌해지고 기온이 매우 좋아져요."
하늘이 파란 건 햇빛 속 파란색이 공기 입자와 충돌해 가장 먼저,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대기가 건조해져 시야를 가리는 수증기도 사라지면서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빛을 띱니다.
올해는 이렇게 청명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날이 여느 해보다 짧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는 다음달까지 이어진 뒤 11월로 넘어가면 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입니다.
북극 얼음이 급격히 녹아 극 주변의 찬 공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시기가 빨라진 것이 원인입니다.
또, 맑고 건조한 가을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 차이도 10도 정도에서 앞으로는 15도 안팎까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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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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