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 앞두고, 남해안 멸치 손질 분주
입력 2013.09.04 (21:39)
수정 2013.09.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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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로 과일보다 저렴한 남해안 멸치의 인기가 높습니다.
남해안의 적조와 폭염을 이기고 생산한 멸치를 손질하는 작업이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북이 쌓인 은빛 멸치를 상자에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포장된 멸치 상자가 천장에 닿을 만큼 높이 쌓였습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지난해 추석 대목보다 주문량이 30%나 늘었습니다.
주문량이 늘어 야간작업을 해야 할 정돕니다.
<인터뷰> 송점순(멸치유통업 사장) : "저희는 올해 주문량이 많아서 하루에 한 만 개정도 들어오고요. 오늘 바빠서 오늘부터 야간(작업) 들어갈 것 같아요."
<녹취> "이거, 이거 2만 원, 2만 원"
경남 통영 일대는 전국 멸치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건어물 가게는 전국에서 찾아온 멸치 구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적조와 폭염으로 올해 멸치 생산량이 20%나 줄었지만,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최대 30%까지 오른 과일을 대신해 저렴한 멸치가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생(서울시 삼성동) : "추석 전에 통영 멸치가 매우 맛있고, 좋다고 해서 사러 왔어요. 추석 선물도 하고."
추석이 코앞인 다음주엔 주문량이 폭증할 것으로 보여 멸치 업계는 철야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로 과일보다 저렴한 남해안 멸치의 인기가 높습니다.
남해안의 적조와 폭염을 이기고 생산한 멸치를 손질하는 작업이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북이 쌓인 은빛 멸치를 상자에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포장된 멸치 상자가 천장에 닿을 만큼 높이 쌓였습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지난해 추석 대목보다 주문량이 30%나 늘었습니다.
주문량이 늘어 야간작업을 해야 할 정돕니다.
<인터뷰> 송점순(멸치유통업 사장) : "저희는 올해 주문량이 많아서 하루에 한 만 개정도 들어오고요. 오늘 바빠서 오늘부터 야간(작업) 들어갈 것 같아요."
<녹취> "이거, 이거 2만 원, 2만 원"
경남 통영 일대는 전국 멸치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건어물 가게는 전국에서 찾아온 멸치 구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적조와 폭염으로 올해 멸치 생산량이 20%나 줄었지만,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최대 30%까지 오른 과일을 대신해 저렴한 멸치가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생(서울시 삼성동) : "추석 전에 통영 멸치가 매우 맛있고, 좋다고 해서 사러 왔어요. 추석 선물도 하고."
추석이 코앞인 다음주엔 주문량이 폭증할 것으로 보여 멸치 업계는 철야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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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대목 앞두고, 남해안 멸치 손질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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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4 21:41:47
- 수정2013-09-04 21:46:50
<앵커 멘트>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로 과일보다 저렴한 남해안 멸치의 인기가 높습니다.
남해안의 적조와 폭염을 이기고 생산한 멸치를 손질하는 작업이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북이 쌓인 은빛 멸치를 상자에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포장된 멸치 상자가 천장에 닿을 만큼 높이 쌓였습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지난해 추석 대목보다 주문량이 30%나 늘었습니다.
주문량이 늘어 야간작업을 해야 할 정돕니다.
<인터뷰> 송점순(멸치유통업 사장) : "저희는 올해 주문량이 많아서 하루에 한 만 개정도 들어오고요. 오늘 바빠서 오늘부터 야간(작업) 들어갈 것 같아요."
<녹취> "이거, 이거 2만 원, 2만 원"
경남 통영 일대는 전국 멸치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건어물 가게는 전국에서 찾아온 멸치 구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적조와 폭염으로 올해 멸치 생산량이 20%나 줄었지만,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최대 30%까지 오른 과일을 대신해 저렴한 멸치가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생(서울시 삼성동) : "추석 전에 통영 멸치가 매우 맛있고, 좋다고 해서 사러 왔어요. 추석 선물도 하고."
추석이 코앞인 다음주엔 주문량이 폭증할 것으로 보여 멸치 업계는 철야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선물로 과일보다 저렴한 남해안 멸치의 인기가 높습니다.
남해안의 적조와 폭염을 이기고 생산한 멸치를 손질하는 작업이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북이 쌓인 은빛 멸치를 상자에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포장된 멸치 상자가 천장에 닿을 만큼 높이 쌓였습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지난해 추석 대목보다 주문량이 30%나 늘었습니다.
주문량이 늘어 야간작업을 해야 할 정돕니다.
<인터뷰> 송점순(멸치유통업 사장) : "저희는 올해 주문량이 많아서 하루에 한 만 개정도 들어오고요. 오늘 바빠서 오늘부터 야간(작업) 들어갈 것 같아요."
<녹취> "이거, 이거 2만 원, 2만 원"
경남 통영 일대는 전국 멸치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건어물 가게는 전국에서 찾아온 멸치 구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적조와 폭염으로 올해 멸치 생산량이 20%나 줄었지만,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최대 30%까지 오른 과일을 대신해 저렴한 멸치가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생(서울시 삼성동) : "추석 전에 통영 멸치가 매우 맛있고, 좋다고 해서 사러 왔어요. 추석 선물도 하고."
추석이 코앞인 다음주엔 주문량이 폭증할 것으로 보여 멸치 업계는 철야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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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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