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오바마·푸틴 G20회의 때 회담해야”

입력 2013.09.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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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에드워드 스노든의 임시망명과 시리아 사태 등으로 사이가 나빠진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현지시각 3일 영국 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5일부터 러시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때 양국 정상이 함께 앉아서 회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화학무기 학살에 관한 명백한 증거가 제시된다면 러시아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르바초프는 그러나, 시리아의 군사개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서 서방의 일방적 공습에는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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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르바초프 “오바마·푸틴 G20회의 때 회담해야”
    • 입력 2013-09-04 22:19:37
    국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에드워드 스노든의 임시망명과 시리아 사태 등으로 사이가 나빠진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고르바초프는 현지시각 3일 영국 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5일부터 러시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때 양국 정상이 함께 앉아서 회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화학무기 학살에 관한 명백한 증거가 제시된다면 러시아가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르바초프는 그러나, 시리아의 군사개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서 서방의 일방적 공습에는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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