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금광 근로자 8만 명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광산노조 소속 금광부문 근로자들은 3일 저녁 근무조부터 지하 갱도에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전면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광산노조 소속 근로자들은 남아공 전체 금광 근로자 14만 명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이들은 60%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6.5%의 수정 제시안을 고수해 협상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금과 백금 생산이 국가 주요 산업인 남아공은 지난해 백금과 금광부문 파업으로 국가신용등급이 한 단계 낮아진 바 있습니다.
전국광산노조 소속 금광부문 근로자들은 3일 저녁 근무조부터 지하 갱도에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전면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광산노조 소속 근로자들은 남아공 전체 금광 근로자 14만 명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이들은 60%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6.5%의 수정 제시안을 고수해 협상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금과 백금 생산이 국가 주요 산업인 남아공은 지난해 백금과 금광부문 파업으로 국가신용등급이 한 단계 낮아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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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금광 근로자 8만 명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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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5 00:01:16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금광 근로자 8만 명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광산노조 소속 금광부문 근로자들은 3일 저녁 근무조부터 지하 갱도에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전면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광산노조 소속 근로자들은 남아공 전체 금광 근로자 14만 명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이들은 60%의 임금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6.5%의 수정 제시안을 고수해 협상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금과 백금 생산이 국가 주요 산업인 남아공은 지난해 백금과 금광부문 파업으로 국가신용등급이 한 단계 낮아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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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기자 kimj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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