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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PO 6일 개막…SK-서울시청 맞대결
입력 2013.09.05 (07:11) 연합뉴스
국내 실업 핸드볼 정상을 가리는 201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플레이오프가 6일 막을 올린다.

남자 5개, 여자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3월 개막한 코리아리그는 남자가 팀당 20경기, 여자는 21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러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렸다.

남자는 두산이 5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웰컴론과 3위 충남체육회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여자의 경우 인천시체육회가 정규리그 1위에 올랐고 삼척시청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6일에는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여자부 3위 SK 슈가글라이더즈와 4위 서울시청이 단판 승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SK와 서울시청은 정규리그에서 세 차례 만나 2승1패로 SK가 우위를 보였다.

SK는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오른 장소희(35)와 피봇 김정심(37) 등 베테랑 선수들이 포진해 노련미가 돋보인다.

또 어시스트 1위를 차지한 권근혜와 정소영 역시 서울시청으로서는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선수들이다.

이번 시즌 도중 서울시청에서 이적해온 골키퍼 용세라가 '친정'을 상대로 선방 쇼를 펼칠지도 지켜볼 일이다.

이에 맞서는 서울시청은 윤현경(27), 권한나(24), 최수민(23), 김선해(23), 이세미(22)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다만 권한나가 발목 부상으로 정규리그 마지막 세 경기에 결장했고 이미경은 무릎을 다쳐 출전이 불투명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러나 2010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만큼 첫 판부터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세가 대단하다.

김운학 SK 감독은 "경기 때 컨디션이 중요하겠지만 평소 기량만 발휘해주면 승산이 있다"고 여유를 보이며 "김정심, 장소희 등 고참 선수들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지만 장기인 속공을 살려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은 "SK가 수비 성공 이후에 나가는 속공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얼마나 상대 수비를 흩트려 놓느냐가 관건"이라며 "상대보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장점을 살려 체력을 앞세운 수비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경기에서 이긴 팀이 하루를 쉬고 삼척으로 이동해 정규리그 2위 삼척시청과 역시 단판 승부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삼척시청과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위성 채널인 KBS N에서 생중계한다.
  • 핸드볼 PO 6일 개막…SK-서울시청 맞대결
    • 입력 2013-09-05 07:11:37
    연합뉴스
국내 실업 핸드볼 정상을 가리는 201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플레이오프가 6일 막을 올린다.

남자 5개, 여자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3월 개막한 코리아리그는 남자가 팀당 20경기, 여자는 21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러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가렸다.

남자는 두산이 5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웰컴론과 3위 충남체육회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여자의 경우 인천시체육회가 정규리그 1위에 올랐고 삼척시청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6일에는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여자부 3위 SK 슈가글라이더즈와 4위 서울시청이 단판 승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SK와 서울시청은 정규리그에서 세 차례 만나 2승1패로 SK가 우위를 보였다.

SK는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오른 장소희(35)와 피봇 김정심(37) 등 베테랑 선수들이 포진해 노련미가 돋보인다.

또 어시스트 1위를 차지한 권근혜와 정소영 역시 서울시청으로서는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선수들이다.

이번 시즌 도중 서울시청에서 이적해온 골키퍼 용세라가 '친정'을 상대로 선방 쇼를 펼칠지도 지켜볼 일이다.

이에 맞서는 서울시청은 윤현경(27), 권한나(24), 최수민(23), 김선해(23), 이세미(22)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다만 권한나가 발목 부상으로 정규리그 마지막 세 경기에 결장했고 이미경은 무릎을 다쳐 출전이 불투명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그러나 2010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만큼 첫 판부터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세가 대단하다.

김운학 SK 감독은 "경기 때 컨디션이 중요하겠지만 평소 기량만 발휘해주면 승산이 있다"고 여유를 보이며 "김정심, 장소희 등 고참 선수들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지만 장기인 속공을 살려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은 "SK가 수비 성공 이후에 나가는 속공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얼마나 상대 수비를 흩트려 놓느냐가 관건"이라며 "상대보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장점을 살려 체력을 앞세운 수비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경기에서 이긴 팀이 하루를 쉬고 삼척으로 이동해 정규리그 2위 삼척시청과 역시 단판 승부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삼척시청과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위성 채널인 KBS N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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