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등 호흡기질환 주의
입력 2013.09.05 (07:15)
수정 2013.09.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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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질환을 앓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 열 감기가 많은데요.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어린이 병원, 영유아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감기 등 호흡기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으로,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 5살 남자 어린이도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감기 환자 보호자) : "어젯밤부터 열이 나고 몸에 힘이 없고 자꾸 누워있고 처져 있어 왔어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몸의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됩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감기의 원인인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열과 함께 편도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게 특징입니다.
편도선 표면에는 수많은 홈이 있는데 면역력이 약화되면 세균이 쉽게 침투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실제로 해마다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편도선염 환자가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동수(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 "보온에 신경쓰고 손 열심히 씻는 게 중요하고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고 온 뒤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절주 등으로 면역력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이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질환을 앓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 열 감기가 많은데요.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어린이 병원, 영유아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감기 등 호흡기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으로,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 5살 남자 어린이도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감기 환자 보호자) : "어젯밤부터 열이 나고 몸에 힘이 없고 자꾸 누워있고 처져 있어 왔어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몸의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됩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감기의 원인인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열과 함께 편도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게 특징입니다.
편도선 표면에는 수많은 홈이 있는데 면역력이 약화되면 세균이 쉽게 침투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실제로 해마다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편도선염 환자가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동수(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 "보온에 신경쓰고 손 열심히 씻는 게 중요하고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고 온 뒤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절주 등으로 면역력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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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감기 등 호흡기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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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5 07:22:26
- 수정2013-09-05 09:00:42
<앵커 멘트>
이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질환을 앓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 열 감기가 많은데요.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어린이 병원, 영유아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감기 등 호흡기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으로,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 5살 남자 어린이도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감기 환자 보호자) : "어젯밤부터 열이 나고 몸에 힘이 없고 자꾸 누워있고 처져 있어 왔어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몸의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됩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감기의 원인인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열과 함께 편도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게 특징입니다.
편도선 표면에는 수많은 홈이 있는데 면역력이 약화되면 세균이 쉽게 침투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실제로 해마다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편도선염 환자가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동수(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 "보온에 신경쓰고 손 열심히 씻는 게 중요하고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고 온 뒤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절주 등으로 면역력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이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질환을 앓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 열 감기가 많은데요.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어린이 병원, 영유아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감기 등 호흡기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으로,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 5살 남자 어린이도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감기 환자 보호자) : "어젯밤부터 열이 나고 몸에 힘이 없고 자꾸 누워있고 처져 있어 왔어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 몸의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화됩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감기의 원인인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열과 함께 편도선에 염증을 일으키는 게 특징입니다.
편도선 표면에는 수많은 홈이 있는데 면역력이 약화되면 세균이 쉽게 침투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실제로 해마다 환절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편도선염 환자가 늘어납니다.
<인터뷰> 김동수(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 "보온에 신경쓰고 손 열심히 씻는 게 중요하고 아이들이 집단생활을 하고 온 뒤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절주 등으로 면역력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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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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