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자동차 차제 녹이는 고층건물 유리창 ‘반사광’
입력 2013.09.05 (07:28) 수정 2013.09.05 (08:13)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영국에서 거리에 주차해둔 차량의 차체 일부가 녹아 내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고층 빌딩의 유리 외벽에서 반사되는 강렬한 태양광 때문이라고 하는데 주변 온도가 100도 가까이 치솟을 정도로 반사광의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규어 차량의 백미러와 패널 부분 등 차체 일부가 녹아 쭈글 쭈글하게 변했습니다.

건너편에 건설 중인 37층짜리 워키토키 빌딩의 유리벽에서 반사된 햇빛이 모아지면서 차체가 녹았습니다.

주차 2시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인터뷰> 린제이(차량 주인) :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옆에 있는) 여성에게 물어보니 건물 반사광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빌딩 건너편의 상점 외벽에 칠해져 있는 페인트가 녹아내리고, 또 다른 상점 입구의 발판도 검게 그을렸습니다.

심지어 빌딩 반사광에 계란을 익혀 햄버거를 만들기도 합니다.

정말 뜨겁습니다.

런던 거리에서 프라이팬에 계란을 익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유리 재질로 오목하게 생긴 건물 외벽이 햇빛을 집중적으로 반사하면서 주변 온도가 섭씨 92.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건물 유리외벽에서 반사되는 태양광이 다른 도시보다 6배나 높다고 전했습니다.

워키토키 건물 개발사업자는 이런 피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 자동차 차제 녹이는 고층건물 유리창 ‘반사광’
    • 입력 2013-09-05 07:42:38
    • 수정2013-09-05 08:13:41
    뉴스광장
<앵커 멘트>

영국에서 거리에 주차해둔 차량의 차체 일부가 녹아 내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고층 빌딩의 유리 외벽에서 반사되는 강렬한 태양광 때문이라고 하는데 주변 온도가 100도 가까이 치솟을 정도로 반사광의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규어 차량의 백미러와 패널 부분 등 차체 일부가 녹아 쭈글 쭈글하게 변했습니다.

건너편에 건설 중인 37층짜리 워키토키 빌딩의 유리벽에서 반사된 햇빛이 모아지면서 차체가 녹았습니다.

주차 2시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인터뷰> 린제이(차량 주인) :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옆에 있는) 여성에게 물어보니 건물 반사광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빌딩 건너편의 상점 외벽에 칠해져 있는 페인트가 녹아내리고, 또 다른 상점 입구의 발판도 검게 그을렸습니다.

심지어 빌딩 반사광에 계란을 익혀 햄버거를 만들기도 합니다.

정말 뜨겁습니다.

런던 거리에서 프라이팬에 계란을 익혀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유리 재질로 오목하게 생긴 건물 외벽이 햇빛을 집중적으로 반사하면서 주변 온도가 섭씨 92.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건물 유리외벽에서 반사되는 태양광이 다른 도시보다 6배나 높다고 전했습니다.

워키토키 건물 개발사업자는 이런 피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