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8년새 초등학생 수 124만 명 ↓ 外

입력 2013.09.05 (07:30) 수정 2013.09.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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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저출산 영향으로 초·중·고교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는데요.

특히 초등학생은 최근 8년 동안 120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에만 해도 전국의 초등학생 수는 4백만 명이 넘었는데요.

하지만,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로 인해 올해 초등학생 수는 278만 여명으로 8년 새 약 124명만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2020년엔 전체 초·중·고교 학생 수가 1980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거라는 예측까지 나왔는데요.

누리꾼들은 "8년 사이 대도시 하나 인구가 사라진 셈" "요즘 학생들은 반에서 50등은 못해보겠네" "안 낳는 게 아니고 못 낳는 거다" "아이 하나 잘 키우는 것도 빠듯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소’ 배우러 면접 학원으로…

최근 취업과 면접시험 합격을 위해 인사 담당자가 좋아하는 미소와 목소리 톤, 옷 입는 법까지 학원을 찾아 지도받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화입니다.

이런 면접 관련 학원에서 종합반 수업을 받을 경우, 15회 기준 2백만 원 선의 고가의 수강료를 내야한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취업도 하기 전에 감정노동자가 될 것 같다" "나중엔 숨 쉬는 것도 학원에서 돈 주고 배울 기세" "그만큼 취업 준비생들의 스트레스와 절박함이 엄청나다는 거 아닐까요?"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신제품 공개? 애플 ‘초대장’ 화제

애플이 세계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데이' 초대장을 배포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10일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최신작 '아이폰 5S'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형형색색의 초대장 그림처럼 다양한 색깔의 저가형 아이폰이 공개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온갖 기대와 예상을 쏟아내게 하는 마법의 초대장" "국내 업체들에겐 초대장이 아니라, 선전포고 같을 듯" "얼리어댑터들의 행복한 비명이 들리는 듯하다""스마트폰도 옷처럼 색깔별로 사는 시대가 열리는 건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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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8년새 초등학생 수 124만 명 ↓ 外
    • 입력 2013-09-05 07:45:54
    • 수정2013-09-05 08: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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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저출산 영향으로 초·중·고교 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는데요.

특히 초등학생은 최근 8년 동안 120만 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5년에만 해도 전국의 초등학생 수는 4백만 명이 넘었는데요.

하지만,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로 인해 올해 초등학생 수는 278만 여명으로 8년 새 약 124명만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2020년엔 전체 초·중·고교 학생 수가 1980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거라는 예측까지 나왔는데요.

누리꾼들은 "8년 사이 대도시 하나 인구가 사라진 셈" "요즘 학생들은 반에서 50등은 못해보겠네" "안 낳는 게 아니고 못 낳는 거다" "아이 하나 잘 키우는 것도 빠듯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소’ 배우러 면접 학원으로…

최근 취업과 면접시험 합격을 위해 인사 담당자가 좋아하는 미소와 목소리 톤, 옷 입는 법까지 학원을 찾아 지도받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화입니다.

이런 면접 관련 학원에서 종합반 수업을 받을 경우, 15회 기준 2백만 원 선의 고가의 수강료를 내야한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취업도 하기 전에 감정노동자가 될 것 같다" "나중엔 숨 쉬는 것도 학원에서 돈 주고 배울 기세" "그만큼 취업 준비생들의 스트레스와 절박함이 엄청나다는 거 아닐까요?"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신제품 공개? 애플 ‘초대장’ 화제

애플이 세계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데이' 초대장을 배포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10일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최신작 '아이폰 5S'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형형색색의 초대장 그림처럼 다양한 색깔의 저가형 아이폰이 공개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온갖 기대와 예상을 쏟아내게 하는 마법의 초대장" "국내 업체들에겐 초대장이 아니라, 선전포고 같을 듯" "얼리어댑터들의 행복한 비명이 들리는 듯하다""스마트폰도 옷처럼 색깔별로 사는 시대가 열리는 건가요?"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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