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K 하이닉스 반도체공장 화재…생산 차질
입력 2013.09.05 (08:09)
수정 2013.09.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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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이닉스 중국 공장에서 큰 불이 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 우시에 있는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 불이 난 것은 어제 오후 3시 반쯤.
시꺼먼 검은 연기가 인근의 아파트 단지를 덮을 기세로 맹렬하게 피어오릅니다.
어제 화재는 공장 2동 건물에서 장비설치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닉스측은 다행히 설비쪽으로는 불길이 옮겨붙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SK 하이닉스 관계자 : "공장 클린룸 내부에 저희 반도체 제조 장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쪽 장비들에는 현재 파악된 바로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한 대피로 1명이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민감한 반도체 공정상 공장 재가동에는 일정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 하이닉스는 전 세계 D램 반도체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에 우시 공장과 경기도 이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오너일가의 구속 상태에서 발생한 해외 공장의 화재가 그룹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하이닉스 중국 공장에서 큰 불이 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 우시에 있는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 불이 난 것은 어제 오후 3시 반쯤.
시꺼먼 검은 연기가 인근의 아파트 단지를 덮을 기세로 맹렬하게 피어오릅니다.
어제 화재는 공장 2동 건물에서 장비설치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닉스측은 다행히 설비쪽으로는 불길이 옮겨붙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SK 하이닉스 관계자 : "공장 클린룸 내부에 저희 반도체 제조 장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쪽 장비들에는 현재 파악된 바로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한 대피로 1명이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민감한 반도체 공정상 공장 재가동에는 일정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 하이닉스는 전 세계 D램 반도체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에 우시 공장과 경기도 이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오너일가의 구속 상태에서 발생한 해외 공장의 화재가 그룹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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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SK 하이닉스 반도체공장 화재…생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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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5 08:21:53
- 수정2013-09-05 08:57:39
<앵커 멘트>
하이닉스 중국 공장에서 큰 불이 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 우시에 있는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 불이 난 것은 어제 오후 3시 반쯤.
시꺼먼 검은 연기가 인근의 아파트 단지를 덮을 기세로 맹렬하게 피어오릅니다.
어제 화재는 공장 2동 건물에서 장비설치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닉스측은 다행히 설비쪽으로는 불길이 옮겨붙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SK 하이닉스 관계자 : "공장 클린룸 내부에 저희 반도체 제조 장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쪽 장비들에는 현재 파악된 바로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한 대피로 1명이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민감한 반도체 공정상 공장 재가동에는 일정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 하이닉스는 전 세계 D램 반도체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에 우시 공장과 경기도 이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오너일가의 구속 상태에서 발생한 해외 공장의 화재가 그룹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하이닉스 중국 공장에서 큰 불이 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 우시에 있는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에 불이 난 것은 어제 오후 3시 반쯤.
시꺼먼 검은 연기가 인근의 아파트 단지를 덮을 기세로 맹렬하게 피어오릅니다.
어제 화재는 공장 2동 건물에서 장비설치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닉스측은 다행히 설비쪽으로는 불길이 옮겨붙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SK 하이닉스 관계자 : "공장 클린룸 내부에 저희 반도체 제조 장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쪽 장비들에는 현재 파악된 바로는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한 대피로 1명이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민감한 반도체 공정상 공장 재가동에는 일정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 하이닉스는 전 세계 D램 반도체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에 우시 공장과 경기도 이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오너일가의 구속 상태에서 발생한 해외 공장의 화재가 그룹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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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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