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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콘센트에 쇠젓가락 넣다 아이 감전 ‘중상’
입력 2013.09.05 (08:11) 수정 2013.09.05 (08:5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음식점에서 쇠 젓가락을 갖고 놀던 아이가 젓가락을 콘센트에 집어넣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흘간이나 의식을 잃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31일 낮.
친목 모임에 나선 박 모씨 가족이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앉아서 한참 식사를 하던중 두살된 딸이 젓가락을 양손에 들고 놀다가 벽쪽으로 향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딸은 순식간에 젓가락을 콘센트에 꽂아 넣었고 아이는 순간 심장이 멈추고 곧 의식을 잃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인터뷰> 감전사고 어린이 어머니 : "1차 사망했다고 하고.... 아무 생각이 없었죠. 앞이 캄캄하고"
딸은 사흘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지금도 스스로 앉거나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처럼 콘센트에 감전되는 어린이 사고는 지난해만도 48건.
특히 어린이가 취약합니다.
<인터뷰> 우재혁(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성인보다 감전에 대한 위험성을 모르기 때문에 더 많이 발생을 하고요. 소아환자가 더 많고요. 더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나 가족들이 많이 찾는 대중음식점에선 콘센트를 막는 안전덮개를 사용해야 감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음식점에서 쇠 젓가락을 갖고 놀던 아이가 젓가락을 콘센트에 집어넣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흘간이나 의식을 잃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31일 낮.
친목 모임에 나선 박 모씨 가족이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앉아서 한참 식사를 하던중 두살된 딸이 젓가락을 양손에 들고 놀다가 벽쪽으로 향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딸은 순식간에 젓가락을 콘센트에 꽂아 넣었고 아이는 순간 심장이 멈추고 곧 의식을 잃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인터뷰> 감전사고 어린이 어머니 : "1차 사망했다고 하고.... 아무 생각이 없었죠. 앞이 캄캄하고"
딸은 사흘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지금도 스스로 앉거나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처럼 콘센트에 감전되는 어린이 사고는 지난해만도 48건.
특히 어린이가 취약합니다.
<인터뷰> 우재혁(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성인보다 감전에 대한 위험성을 모르기 때문에 더 많이 발생을 하고요. 소아환자가 더 많고요. 더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나 가족들이 많이 찾는 대중음식점에선 콘센트를 막는 안전덮개를 사용해야 감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 식당 콘센트에 쇠젓가락 넣다 아이 감전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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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5 08:23:03
- 수정2013-09-05 08:57:40

<앵커 멘트>
음식점에서 쇠 젓가락을 갖고 놀던 아이가 젓가락을 콘센트에 집어넣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흘간이나 의식을 잃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31일 낮.
친목 모임에 나선 박 모씨 가족이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앉아서 한참 식사를 하던중 두살된 딸이 젓가락을 양손에 들고 놀다가 벽쪽으로 향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딸은 순식간에 젓가락을 콘센트에 꽂아 넣었고 아이는 순간 심장이 멈추고 곧 의식을 잃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인터뷰> 감전사고 어린이 어머니 : "1차 사망했다고 하고.... 아무 생각이 없었죠. 앞이 캄캄하고"
딸은 사흘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지금도 스스로 앉거나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처럼 콘센트에 감전되는 어린이 사고는 지난해만도 48건.
특히 어린이가 취약합니다.
<인터뷰> 우재혁(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성인보다 감전에 대한 위험성을 모르기 때문에 더 많이 발생을 하고요. 소아환자가 더 많고요. 더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나 가족들이 많이 찾는 대중음식점에선 콘센트를 막는 안전덮개를 사용해야 감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음식점에서 쇠 젓가락을 갖고 놀던 아이가 젓가락을 콘센트에 집어넣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흘간이나 의식을 잃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31일 낮.
친목 모임에 나선 박 모씨 가족이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앉아서 한참 식사를 하던중 두살된 딸이 젓가락을 양손에 들고 놀다가 벽쪽으로 향했습니다.
호기심 많은 딸은 순식간에 젓가락을 콘센트에 꽂아 넣었고 아이는 순간 심장이 멈추고 곧 의식을 잃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인터뷰> 감전사고 어린이 어머니 : "1차 사망했다고 하고.... 아무 생각이 없었죠. 앞이 캄캄하고"
딸은 사흘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지금도 스스로 앉거나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처럼 콘센트에 감전되는 어린이 사고는 지난해만도 48건.
특히 어린이가 취약합니다.
<인터뷰> 우재혁(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성인보다 감전에 대한 위험성을 모르기 때문에 더 많이 발생을 하고요. 소아환자가 더 많고요. 더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나 가족들이 많이 찾는 대중음식점에선 콘센트를 막는 안전덮개를 사용해야 감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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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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