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용, 해외부동산 구입자금 소명 자료 제출

입력 2013.09.05 (10:12) 수정 2013.09.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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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 씨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다시 출석했다가 10분 만에 귀가했습니다.

재용 씨는 오늘 검찰에 출석해 해외 부동산을 어떤 돈으로 구입했는지 소명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재용 씨가 제출한 자료는 구체적인 추징금 납부계획과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재용 씨는 부인 박상아 씨와 장모 윤 모 씨의 명의로 지난 2003년과 2005년에 미국 애틀랜타와 LA에 고급주택을 구입해 비자금을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 왔습니다.

재용 씨는 지난 3일,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가족들의 재산을 처분해 추징금을 자진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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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용, 해외부동산 구입자금 소명 자료 제출
    • 입력 2013-09-05 10:12:01
    • 수정2013-09-05 10:40:17
    사회
오늘 오전 9시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 씨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다시 출석했다가 10분 만에 귀가했습니다.

재용 씨는 오늘 검찰에 출석해 해외 부동산을 어떤 돈으로 구입했는지 소명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재용 씨가 제출한 자료는 구체적인 추징금 납부계획과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재용 씨는 부인 박상아 씨와 장모 윤 모 씨의 명의로 지난 2003년과 2005년에 미국 애틀랜타와 LA에 고급주택을 구입해 비자금을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 왔습니다.

재용 씨는 지난 3일,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가족들의 재산을 처분해 추징금을 자진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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