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력 개선 추세…매매 살아나나?

입력 2013.09.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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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일부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주택 구매력도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 부동산 알리지가 조사한 전국 주택구매력지수는 2분기 말 기준 164.7로 1분기의 163.9보다 0.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주택구매력지수는 중간 정도 소득의 가구가 대출로 중간 가격 수준의 주택을 산다고 가정할 때 현재 소득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이 지수는 여섯 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과 경기의 소득 대비 아파트값 비율은 1분기 각각 7.8배, 6.6배에서 2분기에 각각 7.5배, 6.5배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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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구매력 개선 추세…매매 살아나나?
    • 입력 2013-09-05 11:36:36
    경제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일부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가운데 주택 구매력도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 부동산 알리지가 조사한 전국 주택구매력지수는 2분기 말 기준 164.7로 1분기의 163.9보다 0.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주택구매력지수는 중간 정도 소득의 가구가 대출로 중간 가격 수준의 주택을 산다고 가정할 때 현재 소득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이 지수는 여섯 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과 경기의 소득 대비 아파트값 비율은 1분기 각각 7.8배, 6.6배에서 2분기에 각각 7.5배, 6.5배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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