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계좌에 10억 원 넘게 맡겨놓는 거액 예금주들이 은행에서 돈을 빼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국민·하나·신한 등 4대 시중은행의 거액 정기예금은 2만 7천475개 계좌에 178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8월 말과 비교하면 천762개 계좌, 15조 8천억 원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다, 고액 자산가들이 세원 노출을 꺼리면서 거액 예금을 인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국민·하나·신한 등 4대 시중은행의 거액 정기예금은 2만 7천475개 계좌에 178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8월 말과 비교하면 천762개 계좌, 15조 8천억 원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다, 고액 자산가들이 세원 노출을 꺼리면서 거액 예금을 인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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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 넘는 거액 예금 수천개 계좌 은행서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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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5 11:48:42
한 계좌에 10억 원 넘게 맡겨놓는 거액 예금주들이 은행에서 돈을 빼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국민·하나·신한 등 4대 시중은행의 거액 정기예금은 2만 7천475개 계좌에 178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8월 말과 비교하면 천762개 계좌, 15조 8천억 원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다, 고액 자산가들이 세원 노출을 꺼리면서 거액 예금을 인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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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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