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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화학무기 엄청난 양…한국과 대응 논의”
입력 2013.09.05 (12:08) 수정 2013.09.05 (12:34)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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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엄청난 양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지난달 김관진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대응책도 협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대 시리아 군사 행동과 관련한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엄청난 양의 화학 무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화학 무기가 동맹인 한국과 주한 미군 2만8천 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달 부르나이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장시간 협의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헤이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시리아의 화학 무기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 필요성을 강조하며 나온 것입니다.

<인터뷰> 척 헤이글(미국 국방장관) : "미국의 발언엔 무게가 실려야 합니다. 외교 관계나 국제 사회,동맹 관계에서 중요한 자산입니다."

미국은 올해 초 발간한 북한의 군사력 증강 보고서에서도 북한이 오랫동안 신경과 수포, 혈액 작용제 등 화학 무기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그동안 북한의 화학무기 보유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국방부가 펴낸 2012년 국방백서에는 북한이 비축한 화학무기가 2천5백에서 5천 톤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헤이글 장관의 발언이 김관진 장관과의 회동에서 우리 정부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나온 것이라는 추정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 美 “北 화학무기 엄청난 양…한국과 대응 논의”
    • 입력 2013-09-05 12:10:51
    • 수정2013-09-05 12:34:15
    뉴스 12
<앵커 멘트>

북한이 엄청난 양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지난달 김관진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대응책도 협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대 시리아 군사 행동과 관련한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엄청난 양의 화학 무기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화학 무기가 동맹인 한국과 주한 미군 2만8천 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달 부르나이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장시간 협의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헤이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시리아의 화학 무기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 필요성을 강조하며 나온 것입니다.

<인터뷰> 척 헤이글(미국 국방장관) : "미국의 발언엔 무게가 실려야 합니다. 외교 관계나 국제 사회,동맹 관계에서 중요한 자산입니다."

미국은 올해 초 발간한 북한의 군사력 증강 보고서에서도 북한이 오랫동안 신경과 수포, 혈액 작용제 등 화학 무기 생산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그러나 그동안 북한의 화학무기 보유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국방부가 펴낸 2012년 국방백서에는 북한이 비축한 화학무기가 2천5백에서 5천 톤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헤이글 장관의 발언이 김관진 장관과의 회동에서 우리 정부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나온 것이라는 추정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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