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숙자들을 위한 기적의 소프트볼 팀

입력 2013.09.05 (12:48) 수정 2013.09.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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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숙자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소속감을 주는 기적의 소프트볼 팀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덴버주에서 부동산 개발업자로 일하고 있는 조 캐라벨로씨.

동네 야구장 주변에 있는 노숙자들을 본 후, 기적의 '소프트볼 팀'을 창단했습니다.

노숙자들에게 경기 장소와 시간이 적힌 소프트볼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선수를 모집했습니다.

빠르게 입소문을 탄 후, 많은 선수들이 몰려 들었는데요.

참가 이유도 다양합니다.

6개월 전 실직하고, 창고에서 살고 있는 이 여성은 경기에 참가하면서 소속감을 느낍니다.

<인터뷰> "팀의 일부, 사회의 일부에 소속돼 있다는 기분이 들죠."

오랜 실직 생활에 지친 이 남성도 경기를 통해 자립의 의지를 다집니다.

팀 창단자 역시, 그가 직장을 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 팀 선수 : "감사합니다."

<녹취> 팀 창단자 : "그 회사에 많은 구직 기회가 있어요."

전직 해군인 이 선수는 길거리 생활 중에 구팀에서 휴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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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노숙자들을 위한 기적의 소프트볼 팀
    • 입력 2013-09-05 12:49:10
    • 수정2013-09-05 13:01:24
    뉴스 12
<앵커 멘트>

노숙자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소속감을 주는 기적의 소프트볼 팀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덴버주에서 부동산 개발업자로 일하고 있는 조 캐라벨로씨.

동네 야구장 주변에 있는 노숙자들을 본 후, 기적의 '소프트볼 팀'을 창단했습니다.

노숙자들에게 경기 장소와 시간이 적힌 소프트볼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선수를 모집했습니다.

빠르게 입소문을 탄 후, 많은 선수들이 몰려 들었는데요.

참가 이유도 다양합니다.

6개월 전 실직하고, 창고에서 살고 있는 이 여성은 경기에 참가하면서 소속감을 느낍니다.

<인터뷰> "팀의 일부, 사회의 일부에 소속돼 있다는 기분이 들죠."

오랜 실직 생활에 지친 이 남성도 경기를 통해 자립의 의지를 다집니다.

팀 창단자 역시, 그가 직장을 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 팀 선수 : "감사합니다."

<녹취> 팀 창단자 : "그 회사에 많은 구직 기회가 있어요."

전직 해군인 이 선수는 길거리 생활 중에 구팀에서 휴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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