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끝내기 안타! LG, 단독 선두 탈환

입력 2013.09.05 (12:51) 수정 2013.09.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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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SK를 꺾고 15일 만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1로 팽팽하게 맞선 9회 LG는 끝내기 기회를 잡았습니다.

정성훈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잡은 기회에서 무사 1,2루 기회에서 김기태 감독은 강공 작전을 택했습니다.

등번호 7번 이병규가 이 기회에서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날려 극적인 승부를 마감했습니다.

LG 선수들 모두 뛰어 나와 끝내기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숨바꼭질 같았던 삼성과의 선두 경쟁에서도 LG는 앞서 나갔습니다.

LG는 SK를 2대 1로 이기고 삼성을 제치고 보름만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윤성환이 초반 집중타를 맞고 무너졌습니다.

2회 기아 박기남에 2타점 적시타를 맞은 윤성환은 5회엔 나지완에게 석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단숨에 6대 0까지 끌려갔습니다.

삼성은 상대전적 12승 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기아에 주중 2경기를 모두 내줘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뜨거운 4강 경쟁에선 넥센이 롯데를 이겼고, 두산도 김현수의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7대 5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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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말 끝내기 안타! LG, 단독 선두 탈환
    • 입력 2013-09-05 12:53:32
    • 수정2013-09-05 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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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SK를 꺾고 15일 만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1로 팽팽하게 맞선 9회 LG는 끝내기 기회를 잡았습니다.

정성훈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잡은 기회에서 무사 1,2루 기회에서 김기태 감독은 강공 작전을 택했습니다.

등번호 7번 이병규가 이 기회에서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날려 극적인 승부를 마감했습니다.

LG 선수들 모두 뛰어 나와 끝내기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숨바꼭질 같았던 삼성과의 선두 경쟁에서도 LG는 앞서 나갔습니다.

LG는 SK를 2대 1로 이기고 삼성을 제치고 보름만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윤성환이 초반 집중타를 맞고 무너졌습니다.

2회 기아 박기남에 2타점 적시타를 맞은 윤성환은 5회엔 나지완에게 석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단숨에 6대 0까지 끌려갔습니다.

삼성은 상대전적 12승 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기아에 주중 2경기를 모두 내줘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뜨거운 4강 경쟁에선 넥센이 롯데를 이겼고, 두산도 김현수의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7대 5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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