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흡연 적발 ‘껑충’

입력 2013.09.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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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등 야외 공공구역에서 흡연 단속을 한 지 3년째를 맞고 있지만 적발 건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광장 흡연 적발 건수가 모두 430여 건으로, 지난해 230여 건 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청계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각각 44건, 6건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실외 금연구역 흡연 적발 건수도 올해 들어 7월까지 모두 만천백여 건으로 지난해 한 해 9천7백여 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연단속 시간을 통행 시간이 많은 오후 시간대로 옮겼기 때문에 적발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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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흡연 적발 ‘껑충’
    • 입력 2013-09-05 13:38:30
    사회
서울광장 등 야외 공공구역에서 흡연 단속을 한 지 3년째를 맞고 있지만 적발 건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광장 흡연 적발 건수가 모두 430여 건으로, 지난해 230여 건 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청계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각각 44건, 6건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실외 금연구역 흡연 적발 건수도 올해 들어 7월까지 모두 만천백여 건으로 지난해 한 해 9천7백여 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연단속 시간을 통행 시간이 많은 오후 시간대로 옮겼기 때문에 적발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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