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 검정 취소해야”

입력 2013.09.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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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민족문제연구소 등 4백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일독재 미화와 교과서 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했다며 검정을 취소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자리에서 지난달 30일,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 심의를 통과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일제 식민지 근대화론을 수용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영웅 으로 삼아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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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친일·독재 미화’ 교과서 검정 취소해야”
    • 입력 2013-09-05 13:59:14
    사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민족문제연구소 등 4백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일독재 미화와 교과서 개악을 저지하는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했다며 검정을 취소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자리에서 지난달 30일,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 심의를 통과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일제 식민지 근대화론을 수용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영웅 으로 삼아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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