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MRI 이용’ 억대 보험금 챙긴 설계사 구속

입력 2013.09.05 (14:21) 수정 2013.09.06 (08: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실제 환자의 MRI사진을 자신의 것처럼 속여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55살 이 모씨를 구속하고 모집책과 가짜 환자 등 12명을 입건했습니다.

보험설계사인 이 씨 등은 실제 뇌출혈 환자에게 MRI를 찍게 한 뒤 자신과 가족 등 7명의 이름으로 보험사에 제출해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보험금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MRI를 촬영할 때 병원이 환자 신분확인 절차가 허술한 점을 노렸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인 MRI 이용’ 억대 보험금 챙긴 설계사 구속
    • 입력 2013-09-05 14:21:42
    • 수정2013-09-06 08:21:15
    사회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실제 환자의 MRI사진을 자신의 것처럼 속여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55살 이 모씨를 구속하고 모집책과 가짜 환자 등 12명을 입건했습니다.

보험설계사인 이 씨 등은 실제 뇌출혈 환자에게 MRI를 찍게 한 뒤 자신과 가족 등 7명의 이름으로 보험사에 제출해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보험금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MRI를 촬영할 때 병원이 환자 신분확인 절차가 허술한 점을 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