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이탈리아 정상회담…G20 공식일정 시작

입력 2013.09.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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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즉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이탈리아 엔리코 레타 총리와 만나 수교 130주년을 맞은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한-EU 자유무역협정에 기반한 경제통상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콘스탄틴궁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첫날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성장과 세계경제'가 주제인 이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출구전략에 대한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입장차 조율에 나섭니다.

회의가 끝난 뒤 박 대통령은 페테르고프궁에서 열리는 정상 업무만찬과 야외공연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친분을 다집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지는 선도발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러시아는 물론 독일, 카자흐스탄과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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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이탈리아 정상회담…G20 공식일정 시작
    • 입력 2013-09-05 15:38:19
    정치
G20, 즉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이탈리아 엔리코 레타 총리와 만나 수교 130주년을 맞은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한-EU 자유무역협정에 기반한 경제통상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콘스탄틴궁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첫날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성장과 세계경제'가 주제인 이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출구전략에 대한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입장차 조율에 나섭니다. 회의가 끝난 뒤 박 대통령은 페테르고프궁에서 열리는 정상 업무만찬과 야외공연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친분을 다집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지는 선도발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러시아는 물론 독일, 카자흐스탄과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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