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불이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그룹 젝스키스 출신 38살 강성훈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석방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부는 강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씨가 초범인데다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피해자 황 모씨와 합의했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지인 3명으로부터 10억원 상당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2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부는 강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씨가 초범인데다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피해자 황 모씨와 합의했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지인 3명으로부터 10억원 상당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2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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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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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5 15:49:16
채무불이행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그룹 젝스키스 출신 38살 강성훈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석방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부는 강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씨가 초범인데다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피해자 황 모씨와 합의했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지인 3명으로부터 10억원 상당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2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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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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