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공적책임 점수 50% 미달시 ‘재승인 거부’

입력 2013.09.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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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 채널이 재승인 심사에서 공적 책임 등 일부 핵심 심사 항목의 점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재승인이 거부될 수 있는 내용으로 '종편, 보도채널 재승인 심사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종편, 보도채널 사업자가 재승인 요건을 갖췄더라도 공적 책임과 기획편성, 제작계획 적절성 등 2개 핵심 항목에서 평가 점수가 배점의 50%에 미달할 경우 조건부 재승인 또는 재승인 거부를 할 수 있도록 의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승인 심사위원의 수도 당초 11명에서 15명으로 늘려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의결된 기본계획에 따라 재승인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2월까지 종편과 보도채널에 대한 재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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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편, 공적책임 점수 50% 미달시 ‘재승인 거부’
    • 입력 2013-09-05 16:08:50
    사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 채널이 재승인 심사에서 공적 책임 등 일부 핵심 심사 항목의 점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재승인이 거부될 수 있는 내용으로 '종편, 보도채널 재승인 심사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종편, 보도채널 사업자가 재승인 요건을 갖췄더라도 공적 책임과 기획편성, 제작계획 적절성 등 2개 핵심 항목에서 평가 점수가 배점의 50%에 미달할 경우 조건부 재승인 또는 재승인 거부를 할 수 있도록 의결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승인 심사위원의 수도 당초 11명에서 15명으로 늘려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의결된 기본계획에 따라 재승인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2월까지 종편과 보도채널에 대한 재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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