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가 동아일보 창업주인 인촌 김성수 씨의 친일행적 증거라며 당시 신문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3년 4월 2일자 경성일보와 매일신보에서 김 씨가 자택의 철대문과 동제 식기류 등을 탄환 만드는 데 써달라며 일본 해군무관부에 헌납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당시 한글·일어 신문에 동시에 실린 것으로 볼 때 조작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3년 4월 2일자 경성일보와 매일신보에서 김 씨가 자택의 철대문과 동제 식기류 등을 탄환 만드는 데 써달라며 일본 해군무관부에 헌납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당시 한글·일어 신문에 동시에 실린 것으로 볼 때 조작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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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문제연구소, 인촌 김성수 친일행적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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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5 17:26:44
민족문제연구소가 동아일보 창업주인 인촌 김성수 씨의 친일행적 증거라며 당시 신문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943년 4월 2일자 경성일보와 매일신보에서 김 씨가 자택의 철대문과 동제 식기류 등을 탄환 만드는 데 써달라며 일본 해군무관부에 헌납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당시 한글·일어 신문에 동시에 실린 것으로 볼 때 조작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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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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