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절도행위’ 떠들다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13.09.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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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행각을 일삼은 10대 가출 청소년들이 음식점에서 범행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 신고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상습적으로 상점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18살 이 모군 등 10대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군 등은 지난해 7월 10일 새벽 4시쯤, 서울 창동의 한 상점 유리창을 깨뜨리고 들어가 8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1년동안 모두 26차례에 걸쳐 천 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 등은 음식점에서 식사하던중 큰소리로 절도행위에 관해 말하다가 대화내용을 들은 음식점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동네 친구사이로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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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점에서 ‘절도행위’ 떠들다 경찰에 붙잡혀”
    • 입력 2013-09-05 19:15:34
    사회
절도행각을 일삼은 10대 가출 청소년들이 음식점에서 범행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 신고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상습적으로 상점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18살 이 모군 등 10대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군 등은 지난해 7월 10일 새벽 4시쯤, 서울 창동의 한 상점 유리창을 깨뜨리고 들어가 8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1년동안 모두 26차례에 걸쳐 천 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 등은 음식점에서 식사하던중 큰소리로 절도행위에 관해 말하다가 대화내용을 들은 음식점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동네 친구사이로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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