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4명 중 1명은 치솟는 난방비 부담에 겨울철에도 난방을 포기하고 지내는 이른바 '난방 빈곤층'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BBC 방송이 여론조사 업체에 의뢰해 영국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난방비 때문에 집에서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춥게 지낸다는 응답자가 25%를 차지했습니다.
에너지 비용이 상승해 씀씀이를 줄였다는 응답은 63%에 달했으며, 영국의 에너지 요금체계가 불합리하다는 답변은 75%나 됐습니다.
또, 응답자의 69%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 기업의 국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BBC 방송이 여론조사 업체에 의뢰해 영국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난방비 때문에 집에서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춥게 지낸다는 응답자가 25%를 차지했습니다.
에너지 비용이 상승해 씀씀이를 줄였다는 응답은 63%에 달했으며, 영국의 에너지 요금체계가 불합리하다는 답변은 75%나 됐습니다.
또, 응답자의 69%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 기업의 국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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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인 25%는 ‘난방 빈곤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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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6 00:04:12
영국인 4명 중 1명은 치솟는 난방비 부담에 겨울철에도 난방을 포기하고 지내는 이른바 '난방 빈곤층'으로 나타났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BBC 방송이 여론조사 업체에 의뢰해 영국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난방비 때문에 집에서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춥게 지낸다는 응답자가 25%를 차지했습니다.
에너지 비용이 상승해 씀씀이를 줄였다는 응답은 63%에 달했으며, 영국의 에너지 요금체계가 불합리하다는 답변은 75%나 됐습니다.
또, 응답자의 69%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 기업의 국유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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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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