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아베, G20서 양자회담…북핵·시리아 논의

입력 2013.09.06 (06:02) 수정 2013.09.06 (0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회동에 앞서 아베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핵무장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나 북한의 국제법 준수 중요성 등을 포함한 안보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일 동맹은 양국의 안보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주춧돌 가운데 하나"라며 "시리아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오바마 대통령과 그동안 전화로 시리아 사태를 논의했다고 소개하고 회동을 통해 시리아 상황을 개선할 공조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아베, G20서 양자회담…북핵·시리아 논의
    • 입력 2013-09-06 06:02:54
    • 수정2013-09-06 08:06:47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회동에 앞서 아베 총리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핵무장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나 북한의 국제법 준수 중요성 등을 포함한 안보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일 동맹은 양국의 안보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주춧돌 가운데 하나"라며 "시리아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오바마 대통령과 그동안 전화로 시리아 사태를 논의했다고 소개하고 회동을 통해 시리아 상황을 개선할 공조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