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적완화 축소 영향 적을 것”

입력 2013.09.06 (06:29) 수정 2013.09.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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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가 임박했지만 한국은 다른 신흥국과 달리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마이클 페롤리 JP모건 수석연구원은 오늘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주최한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양적완화 축소 전망으로 촉발된 신흥국 위기에도 한국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차별화 현상이 지속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롤리 수석연구원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우려가 제기된 직후 신흥국에서 무차별적인 매도 공세가 나타났지만 한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런 차별화는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달부터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축소 규모가 점진적이어서 시장에 큰 충격은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선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현실화되도 국제유가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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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양적완화 축소 영향 적을 것”
    • 입력 2013-09-06 06:29:02
    • 수정2013-09-06 07:32:47
    국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가 임박했지만 한국은 다른 신흥국과 달리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마이클 페롤리 JP모건 수석연구원은 오늘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주최한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양적완화 축소 전망으로 촉발된 신흥국 위기에도 한국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차별화 현상이 지속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롤리 수석연구원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우려가 제기된 직후 신흥국에서 무차별적인 매도 공세가 나타났지만 한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런 차별화는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달부터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축소 규모가 점진적이어서 시장에 큰 충격은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선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현실화되도 국제유가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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