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낮보다 아름다운 사막의 밤 外

입력 2013.09.06 (06:51) 수정 2013.09.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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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낮보다 아름다운 사막의 밤 풍경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깊은 어둠을 헤치며 빛나는 별들과 거친 절벽 그리고 기이한 바위가 눈을 사로잡는 이곳!

바로 광활한 사막지대로 유명한 미국 유타 주의 풍광인데요.

두 명의 미국 사진작가가 10일 동안 유타 주 일대 명소와 국립공원을 여행하며 환상적인 사막의 밤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겁니다.

그들은 특수 촬영 기술과 카메라를 동원해 길고 고요한 사막의 밤에 생동감을 더했는데요.

하늘에서 강물처럼 역동적으로 흐르는 구름과 별, 그리고 웅장하게 펼쳐진 사막 협곡이 한데 어우러진 장관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인데요.

그야말로 사막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네요.

풍선으로 태어난 아이언맨

단단한 금속이 아닌 오직 말랑말랑한 풍선으로 재현한 슈퍼 영웅 '아이언맨' 슈트가 화제입니다.

볼리비아에서 풍선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이 남자는 약 10시간을 동안 혼자서 이 풍선 작품을 만들었는데요.

영화 속 아이언맨 슈트 색깔과 똑같이 빨간색, 노란색 풍선을 빈틈없이 꼼꼼하게 엮어 몸통과 팔, 마지막으로 헬멧까지 완성합니다.

5백 개 이상의 풍선으로 부활한 아이언맨! 올록볼록 만지고 싶고 귀여운 매력이 더해진 슈퍼영웅이네요.

분필로 그린 비디오 게임

<앵커 멘트>

입체적인 분필 이미지로 만든 아기자기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인터넷에서 화젭니다.

<리포트>

땅바닥을 캔버스 삼아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한 남자!

뭘 그렇게 공들여 그리나 했더니 바로 유명 비디오 게임 <슈퍼마리오> 속 거북이 캐릭터를 입체적인 3D 이미지로 완성합니다.

컴퓨터 대신 일일이 손으로 색깔과 명암을 입힌 것은 물론 '스톱모션' 기법으로 움직이는 효과까지 더했는데요.

실제 주택가를 무대로 진짜 게임처럼 장애물을 통과하고 악당들의 방해를 피해 결승선으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분필 그림!

가상의 게임 캐릭터와 현실 세계가 절묘하게 조화됐는데요.

이렇게 재밌고 정교한 작품을 만든 제작자의 열정과 정성이 대단합니다.

카메라맨이 된 물고기?

사람 대신 물고기가 직접 촬영한 바다 속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푸른 물속을 거침없이 유영하는 물고기!

정글처럼 다양한 해조류가 우거진 바다 숲 풍경은 물론 해초 속에서 먹잇감의 동태를 숨죽이며 지켜보는 물고기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이렇게 물고기의 시점에서 찍은 이색 영상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스웨덴의 한 어부가 직접 잡은 월척을 요리용을 쓰는 대신 지느러미에 소형 원격 카메라를 달아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기 때문인데요.

어부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이렇게 독특한 바다 영상을 만든 셈이네요.

단호한 애완견 "멈추지 마!"

주인이 애완견에게 마사지하듯 간지럼을 태우는데요.

잠시 휴식을 취하려던 찰나, 계속 하라며 주인의 손을 강제로 끌어당기는 애완견!

"그만 하라 할 때까지 멈추면 안 돼!"

마치 왕이 명령하듯 단호한 행동에 결국, 주인은 웃음 터뜨립니다.

과묵하지만 귀여운 애완견의 명령을 안 들어줄 수 없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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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낮보다 아름다운 사막의 밤 外
    • 입력 2013-09-06 07:04:44
    • 수정2013-09-06 07: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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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낮보다 아름다운 사막의 밤 풍경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깊은 어둠을 헤치며 빛나는 별들과 거친 절벽 그리고 기이한 바위가 눈을 사로잡는 이곳!

바로 광활한 사막지대로 유명한 미국 유타 주의 풍광인데요.

두 명의 미국 사진작가가 10일 동안 유타 주 일대 명소와 국립공원을 여행하며 환상적인 사막의 밤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겁니다.

그들은 특수 촬영 기술과 카메라를 동원해 길고 고요한 사막의 밤에 생동감을 더했는데요.

하늘에서 강물처럼 역동적으로 흐르는 구름과 별, 그리고 웅장하게 펼쳐진 사막 협곡이 한데 어우러진 장관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인데요.

그야말로 사막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네요.

풍선으로 태어난 아이언맨

단단한 금속이 아닌 오직 말랑말랑한 풍선으로 재현한 슈퍼 영웅 '아이언맨' 슈트가 화제입니다.

볼리비아에서 풍선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이 남자는 약 10시간을 동안 혼자서 이 풍선 작품을 만들었는데요.

영화 속 아이언맨 슈트 색깔과 똑같이 빨간색, 노란색 풍선을 빈틈없이 꼼꼼하게 엮어 몸통과 팔, 마지막으로 헬멧까지 완성합니다.

5백 개 이상의 풍선으로 부활한 아이언맨! 올록볼록 만지고 싶고 귀여운 매력이 더해진 슈퍼영웅이네요.

분필로 그린 비디오 게임

<앵커 멘트>

입체적인 분필 이미지로 만든 아기자기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인터넷에서 화젭니다.

<리포트>

땅바닥을 캔버스 삼아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한 남자!

뭘 그렇게 공들여 그리나 했더니 바로 유명 비디오 게임 <슈퍼마리오> 속 거북이 캐릭터를 입체적인 3D 이미지로 완성합니다.

컴퓨터 대신 일일이 손으로 색깔과 명암을 입힌 것은 물론 '스톱모션' 기법으로 움직이는 효과까지 더했는데요.

실제 주택가를 무대로 진짜 게임처럼 장애물을 통과하고 악당들의 방해를 피해 결승선으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분필 그림!

가상의 게임 캐릭터와 현실 세계가 절묘하게 조화됐는데요.

이렇게 재밌고 정교한 작품을 만든 제작자의 열정과 정성이 대단합니다.

카메라맨이 된 물고기?

사람 대신 물고기가 직접 촬영한 바다 속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푸른 물속을 거침없이 유영하는 물고기!

정글처럼 다양한 해조류가 우거진 바다 숲 풍경은 물론 해초 속에서 먹잇감의 동태를 숨죽이며 지켜보는 물고기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이렇게 물고기의 시점에서 찍은 이색 영상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스웨덴의 한 어부가 직접 잡은 월척을 요리용을 쓰는 대신 지느러미에 소형 원격 카메라를 달아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기 때문인데요.

어부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이렇게 독특한 바다 영상을 만든 셈이네요.

단호한 애완견 "멈추지 마!"

주인이 애완견에게 마사지하듯 간지럼을 태우는데요.

잠시 휴식을 취하려던 찰나, 계속 하라며 주인의 손을 강제로 끌어당기는 애완견!

"그만 하라 할 때까지 멈추면 안 돼!"

마치 왕이 명령하듯 단호한 행동에 결국, 주인은 웃음 터뜨립니다.

과묵하지만 귀여운 애완견의 명령을 안 들어줄 수 없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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