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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이슈] 중국, ‘명절 선물=부패’ 논란
입력 2013.09.06 (00:32) 수정 2013.09.06 (09:47)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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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절에 선물 보내는 풍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중국에서 부패 척결 바람이 불면서 "명절에 공금으로 선물을 주고받지 말라"는 정부의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찬반의견이 분분한데요.
입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시가 기관·직원 간에 ‘명절 선물을 받지 말되, 돌려주지 못한 선물은 한달 안에 시 당국에 제출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부패척결 정책을 강조해온 시진핑 정부가 최근 중추절과 국경절에 공금으로 월병을 비롯한 선물 챙기기를 하지 말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인데요.
이에 따라 거절하지 못한 선물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됩니다.
누리꾼들은 “값비싼 선물, 안 주고 안 받는 문화를 만드는 데 좋을 듯.”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환영했습니다.
반면에“명절에 소소한 먹거리 나누는 풍습이 없어지다니 서운하다.” “이번 조치로 부정부패가 사라질 수 있을까?”라며 차가운 반응도 간혹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정감을 나누는 명절 선물, 사치와 부패의 상징이 된 현실에 씁쓸해지네요.
지금까지 <24누리>였습니다.
‘명절에 선물 보내는 풍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중국에서 부패 척결 바람이 불면서 "명절에 공금으로 선물을 주고받지 말라"는 정부의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찬반의견이 분분한데요.
<리포트>
중국 상하이시가 기관·직원 간에 ‘명절 선물을 받지 말되, 돌려주지 못한 선물은 한달 안에 시 당국에 제출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부패척결 정책을 강조해온 시진핑 정부가 최근 중추절과 국경절에 공금으로 월병을 비롯한 선물 챙기기를 하지 말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인데요.
이에 따라 거절하지 못한 선물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됩니다.
누리꾼들은 “값비싼 선물, 안 주고 안 받는 문화를 만드는 데 좋을 듯.”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환영했습니다.
반면에“명절에 소소한 먹거리 나누는 풍습이 없어지다니 서운하다.” “이번 조치로 부정부패가 사라질 수 있을까?”라며 차가운 반응도 간혹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정감을 나누는 명절 선물, 사치와 부패의 상징이 된 현실에 씁쓸해지네요.
지금까지 <24누리>였습니다.
- [SNS이슈] 중국, ‘명절 선물=부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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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6 07:17:23
- 수정2013-09-06 09:47:03

<앵커 멘트>
‘명절에 선물 보내는 풍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중국에서 부패 척결 바람이 불면서 "명절에 공금으로 선물을 주고받지 말라"는 정부의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찬반의견이 분분한데요.
입니다.
<리포트>
중국 상하이시가 기관·직원 간에 ‘명절 선물을 받지 말되, 돌려주지 못한 선물은 한달 안에 시 당국에 제출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부패척결 정책을 강조해온 시진핑 정부가 최근 중추절과 국경절에 공금으로 월병을 비롯한 선물 챙기기를 하지 말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인데요.
이에 따라 거절하지 못한 선물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됩니다.
누리꾼들은 “값비싼 선물, 안 주고 안 받는 문화를 만드는 데 좋을 듯.”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환영했습니다.
반면에“명절에 소소한 먹거리 나누는 풍습이 없어지다니 서운하다.” “이번 조치로 부정부패가 사라질 수 있을까?”라며 차가운 반응도 간혹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정감을 나누는 명절 선물, 사치와 부패의 상징이 된 현실에 씁쓸해지네요.
지금까지 <24누리>였습니다.
‘명절에 선물 보내는 풍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중국에서 부패 척결 바람이 불면서 "명절에 공금으로 선물을 주고받지 말라"는 정부의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찬반의견이 분분한데요.
<리포트>
중국 상하이시가 기관·직원 간에 ‘명절 선물을 받지 말되, 돌려주지 못한 선물은 한달 안에 시 당국에 제출하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부패척결 정책을 강조해온 시진핑 정부가 최근 중추절과 국경절에 공금으로 월병을 비롯한 선물 챙기기를 하지 말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인데요.
이에 따라 거절하지 못한 선물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됩니다.
누리꾼들은 “값비싼 선물, 안 주고 안 받는 문화를 만드는 데 좋을 듯.”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환영했습니다.
반면에“명절에 소소한 먹거리 나누는 풍습이 없어지다니 서운하다.” “이번 조치로 부정부패가 사라질 수 있을까?”라며 차가운 반응도 간혹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정감을 나누는 명절 선물, 사치와 부패의 상징이 된 현실에 씁쓸해지네요.
지금까지 <24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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