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중고차 이력 관리한다

입력 2013.09.06 (07:40) 수정 2013.09.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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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는 중고차를 거래할 때 사고 유무나 정비 내역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간편히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등록부터 폐차까지 주요 정보를 관리하는 자동차 포털 이력 정보관리제를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비업자는 안전과 관련된 정비 내역을, 매매업자는 주행거리 등 주요 정보를 국토부의 자동차 관리정보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전송해야 합니다.

이렇게 축적된 이력 정보는 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무상 제공됩니다.

또 중고차 구매 희망자가 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이력을 열람할 수 있어, 사고나 침수 유무, 주행거리 등 차량의 이력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추석 제수용 과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배가 작황 호조로 가격이 크게 내렸습니다.

최근 산지에서 형성된 배 시세는 15kg 기준으로 5만 원 정도로 지난해 추석 직전 가격인 6만 5천 원보다 20% 이상 떨어졌습니다.

당초 유통업계는 올 봄 개화기에 냉해가 닥친 데다 예년보다 추석이 일러 배 가격이 크게 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수확기를 앞두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아졌고, 올해는 태풍 피해도 없어 수확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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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중고차 이력 관리한다
    • 입력 2013-09-06 07:46:18
    • 수정2013-09-06 07: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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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중고차를 거래할 때 사고 유무나 정비 내역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간편히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의 등록부터 폐차까지 주요 정보를 관리하는 자동차 포털 이력 정보관리제를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정비업자는 안전과 관련된 정비 내역을, 매매업자는 주행거리 등 주요 정보를 국토부의 자동차 관리정보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전송해야 합니다.

이렇게 축적된 이력 정보는 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무상 제공됩니다.

또 중고차 구매 희망자가 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이력을 열람할 수 있어, 사고나 침수 유무, 주행거리 등 차량의 이력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추석 제수용 과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배가 작황 호조로 가격이 크게 내렸습니다.

최근 산지에서 형성된 배 시세는 15kg 기준으로 5만 원 정도로 지난해 추석 직전 가격인 6만 5천 원보다 20% 이상 떨어졌습니다.

당초 유통업계는 올 봄 개화기에 냉해가 닥친 데다 예년보다 추석이 일러 배 가격이 크게 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수확기를 앞두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아졌고, 올해는 태풍 피해도 없어 수확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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