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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11월까지 매각 완료”
입력 2013.09.06 (07:56) 수정 2013.09.06 (08:24) 연합뉴스
캐나다의 스마트폰 업체인 블랙베리가 올해 11월까지 매각을 완료할 생각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랙베리는 지난 8월 이사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회사를 위한 전략적 대안을 찾겠다면서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블랙베리는 부분 또는 전체 매입에 관심이 있는 당사자들과 예비 논의를 했다.

블랙베리는 잠재적인 입찰 후보 대상을 좁혀 조만간 매각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한 곳 이상의 인수 주체가 블랙베리를 분할해 사들이는 형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캐나다연금계획투자위원회(CPPIB)와 베인캐피털, 컴퓨터 제조업체인 레노버, 중국 스마트폰 업체 등 아시아의 기술 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양위안칭 레노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랙베리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PC산업과 휴대전화 산업의 통합이 계속 될 것"이라면서 "인수 대상이나 협상이 레노보의 전략과 일치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WSJ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밝힌 이후 블랙베리의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고 분석했다.

노키아를 인수한 MS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 블랙베리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주당 200 달러를 넘었던 블랙베리의 주가는 현재 11 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
  • “블랙베리, 11월까지 매각 완료”
    • 입력 2013-09-06 07:56:06
    • 수정2013-09-06 08:24:29
    연합뉴스
캐나다의 스마트폰 업체인 블랙베리가 올해 11월까지 매각을 완료할 생각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랙베리는 지난 8월 이사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회사를 위한 전략적 대안을 찾겠다면서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블랙베리는 부분 또는 전체 매입에 관심이 있는 당사자들과 예비 논의를 했다.

블랙베리는 잠재적인 입찰 후보 대상을 좁혀 조만간 매각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한 곳 이상의 인수 주체가 블랙베리를 분할해 사들이는 형태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캐나다연금계획투자위원회(CPPIB)와 베인캐피털, 컴퓨터 제조업체인 레노버, 중국 스마트폰 업체 등 아시아의 기술 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양위안칭 레노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랙베리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PC산업과 휴대전화 산업의 통합이 계속 될 것"이라면서 "인수 대상이나 협상이 레노보의 전략과 일치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WSJ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밝힌 이후 블랙베리의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고 분석했다.

노키아를 인수한 MS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 블랙베리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주당 200 달러를 넘었던 블랙베리의 주가는 현재 11 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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