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맨유와 재계약 합의…‘5년 더 뛴다!’

입력 2013.09.06 (09:07) 수정 2013.09.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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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루이스 나니(27·포르투갈)가 팀과의 계약을 5년 연장했다.

맨유는 5일(현지시간) 나니와 2018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나니는 2007년부터 맨유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4회, 리그컵 2회, 클럽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회씩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영광을 함께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팀과의 재계약 협상도 순탄치 않았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프랑스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과 AS모나코 등으로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맨유와 5년 더 함께하게 됐다.

나니는 "맨유에서 뛰는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라면서 "새로운 감독이 저에게 믿음을 보여줘 행복하고, 올 시즌 팀이 영광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나니는 뛰어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선수"라면서 재계약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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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니, 맨유와 재계약 합의…‘5년 더 뛴다!’
    • 입력 2013-09-06 09:07:02
    • 수정2013-09-06 09:54:54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루이스 나니(27·포르투갈)가 팀과의 계약을 5년 연장했다.

맨유는 5일(현지시간) 나니와 2018년 6월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나니는 2007년부터 맨유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4회, 리그컵 2회, 클럽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회씩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영광을 함께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팀과의 재계약 협상도 순탄치 않았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프랑스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과 AS모나코 등으로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맨유와 5년 더 함께하게 됐다.

나니는 "맨유에서 뛰는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라면서 "새로운 감독이 저에게 믿음을 보여줘 행복하고, 올 시즌 팀이 영광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나니는 뛰어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선수"라면서 재계약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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