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데이비스 특별대표, 다음 주 한·중·일 순방

입력 2013.09.06 (09:26) 수정 2013.09.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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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주 한국과 중국, 일본을 순방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먼저 오는 9일 서울을 방문해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갖습니다.

이어 중국에선 최근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우다웨이 수석대표를 만나 최근 북한의 동향과 6자회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선 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 당사국 간 '반관반민 회의'를 개최할 것인지를 놓고 양국 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6자회담 차원에서 어떤 형태든 대화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비핵화 이행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이 확인돼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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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데이비스 특별대표, 다음 주 한·중·일 순방
    • 입력 2013-09-06 09:26:40
    • 수정2013-09-06 09:53:00
    국제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다음주 한국과 중국, 일본을 순방한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먼저 오는 9일 서울을 방문해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갖습니다.

이어 중국에선 최근 북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우다웨이 수석대표를 만나 최근 북한의 동향과 6자회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선 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 당사국 간 '반관반민 회의'를 개최할 것인지를 놓고 양국 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6자회담 차원에서 어떤 형태든 대화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비핵화 이행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이 확인돼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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