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랭지 배추 비축 물량 전량 방출

입력 2013.09.06 (10:00) 수정 2013.09.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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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배춧값 안정을 위해 고랭지 배추 수매비축물량 모두를 방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통공사는 정부수매비축 잔량 2천 톤을 추석명절 전후 시중가격 동향에 따라 내놓고, 인터넷 직거래를 확대해 추석 명절과 김장철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배추 가격은 지난 여름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3포기당 도매가격이 지난달 초 8천740원에서 지난달 말 만 5천357원으로 치솟았습니다.

유통공사 측은 고랭지 배추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 배춧값이 안정될 것이라며, 다음달부터 사이버거래소 예약거래를 이용하면 시장가격보다 최대 40%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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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랭지 배추 비축 물량 전량 방출
    • 입력 2013-09-06 10:00:08
    • 수정2013-09-07 15:40:47
    경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배춧값 안정을 위해 고랭지 배추 수매비축물량 모두를 방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통공사는 정부수매비축 잔량 2천 톤을 추석명절 전후 시중가격 동향에 따라 내놓고, 인터넷 직거래를 확대해 추석 명절과 김장철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배추 가격은 지난 여름 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3포기당 도매가격이 지난달 초 8천740원에서 지난달 말 만 5천357원으로 치솟았습니다.

유통공사 측은 고랭지 배추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 배춧값이 안정될 것이라며, 다음달부터 사이버거래소 예약거래를 이용하면 시장가격보다 최대 40%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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