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유소연, 자존심 걸고 샷대결

입력 2013.09.06 (11:19) 수정 2013.09.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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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자 골프 한화 금융 클래식이 열렸는데요.

국내파의 자존심 김하늘과 지난해 LPGA 신인왕 유소연이 같은 조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둘은 같은 조에서 밝은 표정으로 다정하게 말을 나눈 뒤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년 연속 국내 상금왕 김하늘과 LPGA 신인왕 유소연,

국내파와 해외파의 자존심을 건 샷 대결은 치열했습니다.

미묘한 신경전 속에 둘 모두 초반에 퍼팅이 흔들렸습니다.

그렇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답게 14번과 15번홀 연속 버디로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팽팽하던 둘의 균형은 17번홀에서 김하늘이 두타를 잃으면서 유소연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유소연은 1위 김도연에 세타 뒤진 2언더파, 김하늘은 이븐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유소연 선수 : "하늘 언니하곤 라이벌 그런거 없어서.."

<인터뷰> 김하늘 선수 : "러프 아주 심한데 가장 깊은 곳 걸려.."

한편 골프 코스 안에 갤러리들을 위한 캠핑장이 만들어져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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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늘-유소연, 자존심 걸고 샷대결
    • 입력 2013-09-06 10:24:16
    • 수정2013-09-06 11:52:27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자 골프 한화 금융 클래식이 열렸는데요.

국내파의 자존심 김하늘과 지난해 LPGA 신인왕 유소연이 같은 조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둘은 같은 조에서 밝은 표정으로 다정하게 말을 나눈 뒤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년 연속 국내 상금왕 김하늘과 LPGA 신인왕 유소연,

국내파와 해외파의 자존심을 건 샷 대결은 치열했습니다.

미묘한 신경전 속에 둘 모두 초반에 퍼팅이 흔들렸습니다.

그렇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답게 14번과 15번홀 연속 버디로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팽팽하던 둘의 균형은 17번홀에서 김하늘이 두타를 잃으면서 유소연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유소연은 1위 김도연에 세타 뒤진 2언더파, 김하늘은 이븐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유소연 선수 : "하늘 언니하곤 라이벌 그런거 없어서.."

<인터뷰> 김하늘 선수 : "러프 아주 심한데 가장 깊은 곳 걸려.."

한편 골프 코스 안에 갤러리들을 위한 캠핑장이 만들어져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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