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교학사 교과서 합격 시킨 국사편찬위원장 사퇴하라”

입력 2013.09.06 (10:25) 수정 2013.09.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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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우편향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 역사 교과서에 대해 친일과 독재 미화에 표절 의혹까지 제기된 교과서가 검정 합격을 받았다며, 국사편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광장 천막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해 서적 수준인 교학사 역사 교과서가 검정 합격된 과정을 끝까지 추궁하겠다면서, 국사편찬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근현대사 역사 교실 모임을 만든 데해 역사 왜곡 모임을 만들었다며 박근혜 정부가 한 손에 펜을 들고 친일 독재 역사를 쓰겠다는 것이냐며, 역사 왜곡 모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역사 교과서 문제와 관련해 유기홍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친일 독재 미화 왜곡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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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9-06 10:25:33
    • 수정2013-09-06 10:45:18
    정치
민주당은 우편향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 역사 교과서에 대해 친일과 독재 미화에 표절 의혹까지 제기된 교과서가 검정 합격을 받았다며, 국사편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광장 천막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해 서적 수준인 교학사 역사 교과서가 검정 합격된 과정을 끝까지 추궁하겠다면서, 국사편찬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근현대사 역사 교실 모임을 만든 데해 역사 왜곡 모임을 만들었다며 박근혜 정부가 한 손에 펜을 들고 친일 독재 역사를 쓰겠다는 것이냐며, 역사 왜곡 모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역사 교과서 문제와 관련해 유기홍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친일 독재 미화 왜곡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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