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명예 아카데미상 받는다

입력 2013.09.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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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 활동하는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명예 아카데미상'을 받는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발표를 인용해 졸리가 박애와 인도주의적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는 '장 허숄트 인도주의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열릴 예정이다.

졸리는 지난 2008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질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1999년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처음 만난 자유'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작년에는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피와 꿈의 땅에서'를 연출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다년간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활약한 바 있다.

졸리와 함께 미국의 영화배우 스티브 마틴, 영국 출신 배우 앤젤라 랜스버리, 이탈리아의 의상 디자이너 피에로 토시가 명예 아카데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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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젤리나 졸리, 명예 아카데미상 받는다
    • 입력 2013-09-06 10:43:32
    연합뉴스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 활동하는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명예 아카데미상'을 받는다고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발표를 인용해 졸리가 박애와 인도주의적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는 '장 허숄트 인도주의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열릴 예정이다. 졸리는 지난 2008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질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1999년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처음 만난 자유'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작년에는 보스니아 내전을 다룬 '피와 꿈의 땅에서'를 연출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으며 다년간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활약한 바 있다. 졸리와 함께 미국의 영화배우 스티브 마틴, 영국 출신 배우 앤젤라 랜스버리, 이탈리아의 의상 디자이너 피에로 토시가 명예 아카데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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