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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총살 비디오’ 파문
입력 2013.09.06 (10:58) 수정 2013.09.06 (11:39)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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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을 잔혹하게 총살하는 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오바마 정부가 시리아 정부를 상대로 군사개입을 한창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 동영상, 파문이 만만치않을 것 같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젊은 남성 일곱 명이 손이 묶인채로 무릎 꿇려있습니다.

옆에선 권총을 든 남성이 뭔가를 외칩니다.

<녹취> “지난 50년간 시리아는 철저히 파괴돼 왔고 부패로 물들어 왔다.”

옷이 벗겨진 사람들은 시리아 정부군, 총을 든 이는 시리아 반군 지도잡니다.

이어지는 목소리,

<녹취>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 우리가 흘린 피만큼 죗값을 치러야 한다.”

곧바로 총성이 잇따릅니다.

지난 4월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을 총살한 당시를 촬영한 화면입니다.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까지 담긴 문제의 동영상은 오늘 이사진과 함께 미국의 유력신문 뉴욕타임스에 1면 머릿기사로 공개됐습니다.

동영상은 반군의 잔인함에 환멸을 느낀 반군병사가 유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 언론들은 이 동영상을 보면 미국의 군사개입이 이슬람 과격파만 도와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미국 CNN 방송 : “아무 거리낌 없이 잔혹한 처형을 일삼는 반군들, 과연 통제가 가능할까요?”

오바마 정부가 곤란해졌다고도 했습니다.

미국이 우회적으로 지원해온 시리아 반군의 잔혹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군사개입 명분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섭니다.
  • 시리아 반군 ‘총살 비디오’ 파문
    • 입력 2013-09-06 11:13:42
    • 수정2013-09-06 11:39:5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을 잔혹하게 총살하는 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오바마 정부가 시리아 정부를 상대로 군사개입을 한창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 동영상, 파문이 만만치않을 것 같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젊은 남성 일곱 명이 손이 묶인채로 무릎 꿇려있습니다.

옆에선 권총을 든 남성이 뭔가를 외칩니다.

<녹취> “지난 50년간 시리아는 철저히 파괴돼 왔고 부패로 물들어 왔다.”

옷이 벗겨진 사람들은 시리아 정부군, 총을 든 이는 시리아 반군 지도잡니다.

이어지는 목소리,

<녹취>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 우리가 흘린 피만큼 죗값을 치러야 한다.”

곧바로 총성이 잇따릅니다.

지난 4월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을 총살한 당시를 촬영한 화면입니다.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까지 담긴 문제의 동영상은 오늘 이사진과 함께 미국의 유력신문 뉴욕타임스에 1면 머릿기사로 공개됐습니다.

동영상은 반군의 잔인함에 환멸을 느낀 반군병사가 유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 언론들은 이 동영상을 보면 미국의 군사개입이 이슬람 과격파만 도와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미국 CNN 방송 : “아무 거리낌 없이 잔혹한 처형을 일삼는 반군들, 과연 통제가 가능할까요?”

오바마 정부가 곤란해졌다고도 했습니다.

미국이 우회적으로 지원해온 시리아 반군의 잔혹상이 노골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군사개입 명분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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