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무급휴직 조종사 600명 전원 복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5년간 무급 휴직 상태였던 600명의 항공 조종사 전원을 업무에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최대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번 조치를 통해 무급휴직 상태의 조종사가 모두 회사로 돌아오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2008년 유가 급등 여파로 항공기 100여 대를 감축하면서 조종사 950명에 대한 무급 휴직을 실시했고 이후 불황이 계속되면서 천4백여 명이 무급 휴직 상태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