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자대표 한·중·일 순방…6자 반관반민회의 타진

입력 2013.09.06 (14:04) 수정 2013.09.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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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핵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8일에서 13일 한국과 중국, 일본을 순방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9일에서 10일 서울에 머물면서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고위 각료와 회동합니다.

이어 11일 중국으로 건너가 최근 북한을 방문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 북한의 최근 동향과 6자회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특히 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 당사국 간 '반관반민 회의'에 참여할지를 놓고 양국 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12일에서 13일 일본을 찾아 일본 측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을 만나고 13일 워싱턴DC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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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6자대표 한·중·일 순방…6자 반관반민회의 타진
    • 입력 2013-09-06 14:04:15
    • 수정2013-09-06 14:11:59
    국제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핵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8일에서 13일 한국과 중국, 일본을 순방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9일에서 10일 서울에 머물면서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고위 각료와 회동합니다.

이어 11일 중국으로 건너가 최근 북한을 방문한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 북한의 최근 동향과 6자회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특히 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 당사국 간 '반관반민 회의'에 참여할지를 놓고 양국 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이비스 대표는 12일에서 13일 일본을 찾아 일본 측 수석대표인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을 만나고 13일 워싱턴DC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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