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국정원 직원 402개 트위터 계정 확인”

입력 2013.09.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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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조사 특위는 국정원 직원들이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4백여 개의 트위터 계정을 검찰이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 소속인 신경민 의원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 직원들이 402개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면서 대국민 여론전을 펼친 점을 검찰이 지난 5월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신 의원은 또, 국정원 직원 계정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글을 분석한 결과, 이명박 전 대통령을 홍보한 글이 5천여 건 4대강 사업 등 국내 정치 현안에 관한 글이 만여 건, 대선 관련 글이 천여 건으로 각각 분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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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검찰, 국정원 직원 402개 트위터 계정 확인”
    • 입력 2013-09-06 14:12:02
    정치
민주당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조사 특위는 국정원 직원들이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4백여 개의 트위터 계정을 검찰이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 소속인 신경민 의원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원 직원들이 402개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면서 대국민 여론전을 펼친 점을 검찰이 지난 5월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신 의원은 또, 국정원 직원 계정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글을 분석한 결과, 이명박 전 대통령을 홍보한 글이 5천여 건 4대강 사업 등 국내 정치 현안에 관한 글이 만여 건, 대선 관련 글이 천여 건으로 각각 분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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